가족이야기/팔달산 나들이(1991-1997)

팔달산, 화성 성곽을 걸으며

一切無 2024. 9. 16. 11:19

 

일시 : 1989. 2월 어느날

 

 

 

 

신혼시절 아내랑 경기도청길로 팔달산 서장대를 오르고 장안공원을 걸었다.

멋대가리 없는 사내와 무슨 환담을 나누며 걸었을까?

인생 최고의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환담이라고 하는데.

 

 

 

언덕의 풀은 무엇 때문에 푸른지 알지 못하고

산에 피는 꽃은 누구를 위하여 붉은지 시험하여 묻네.

대자연은 본디 조용하기만 한데

해마다 소란스러운 것이 바로 봄바람이네.

                                         "춘음" - 장거- 

 

 

 

              ↘ 수원 화성 성곽길 안내도

 

 

 

 

  ↘ 경기도청 길로 오름

 

 

 ↘ 서장대에서

 

 

 

 

 

 

↘ 서북각루에서

 

 

 

 ↘ 서장대에서 서북각루로 내려오는 계단 길

 

 

 

↘ 화서문과 공심돈을 배경으로

 

 

 

↘↗ 장안공원에서 장안문(북문)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