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 - 2 -
일시 : 2025. 02. 26. 수요일. 맑음
인원 : 내사랑·딸내미와 함께
코스 :
- 포레스트 리솜 가온길 산책
- 박달재
- 덩실분식
- 청풍 문화유산단지
- 청풍 문화재 식당(점심)
포레스트 리솜은
구학산, 주론산에 아늑하게 안겨 있는 분지형 구조의 포레스트 리솜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명당입니다.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는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합니다.
가온길 24동 4호(포레스트 S30빌라 클린실(정원 5인. 전용면적 54.40㎡: 거실 1, 침실 1, 온돌 1, 욕실 1)
↘ 숙소에서 바라본 해 오름
↘ 4호와 3호 사잇길
↘ 드라마 "부부의 세계" 촬영장소 터널에서
↘ 별똥카페 공터에서
↘ 숙소 테라스 나무화석 의자
↘ 포레스트 리솜 체크아웃을 하고 박달재를 가면서 경은사 앞 주차장 내려서
박달재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갈라 놓은 험한 고개를 박달재라 한다. 그 옛날 박달도령과 금봉낭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고개
천등산(天登山) 박달재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천등산과 지등산이 연이은 마루라는 뜻에서 이등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해발 453m, 길이 500m. 예로부터 제천에서 서울에 이르는 관행길이 나 있으나, 첩첩산중으로 크고 작은 연봉이 4면을 에워싸고 있어 험준한 계곡을 이룬다.
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 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 충북 제천시 봉양읍(鳳陽邑) 원박리(院朴里)와 백운면(白雲面) 평동리(平洞里) 경계에 있는 고개.
↘ 박달재에서 제천 시내 덩실분식으로 이동하여 20분을 기다려
(수제 팥도넛·링도넛·찹쌀떡 구입)
계획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를 관람하려고 했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고 시야도 흐려 포기하고
청풍문화유산단지를 관람.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수요일은 운행을 하지 않는다.
청풍문화유산단지는 남한강 주변으로 선사시대부터 많은 인구가 모여 살아왔으나 충주댐이 건설되며 수몰지역의 문화재, 지석묘 등을 한 곳에 이전하여 한눈에 볼 수 있게 배치한 문화 공감 여행 충북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 팔영루에서(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
↘ 연리지
↘ s라인 벚나무
↘ 비봉산을 배경으로
↘ 청풍대교 방면
↘ 청풍 관헌 금병헌에서 곤장 체험
↘ 한벽루
197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앞면 4칸, 옆면 3칸의 2층 누각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을 올렸다. 오른쪽에는 앞면 3칸, 옆면 1칸에 맞배지붕을 올린 행랑인 익랑(翼廊)이 붙어 있다. 원래 청풍면 읍리에 있었지만, 충주댐 공사 이후에 마을이 수몰되자 1983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 금병헌 앞에 배치되어 있는 2층의 팔각 누각인 금남루
↘ 물태리 석조여래입상으로 높이가 3미터가 훌쩍 넘는 크기의 불상으로 충주탬 수몰지에서 옮 겨온 것으로 불상 앞에는 기도를 드리기 위한 단과 불전함은 없지만 소망을 담은 듯 돈이 놓여 있다.
↘ 하트 소나무
청풍 문화유산단지 관람을 마치고 청풍면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주변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지 않느다.
어렵사리 청풍문화재식당에서 올갱이해장국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서울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수요일은 정기휴무라 주변 음식점들도 자연스레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