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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누며 공유하며

一切無 2005. 12. 5. 03:36
제목 |
나누며 공유하며
보낸날짜 | 2005년 11월 30일 수요일, 오전 06시 55분 14초 +0900
보낸이 | "불교카페 리더모임 운영자 " <joj1202@hanmail.net>    무선메시지 수신거부  주소록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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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며 공유하며

      나누며 공유하며 우리가 공기를 먹고 살지만 공기가 공기 값 내노라 한 적 없고 물이 없으면 인간이 살수가 없지만. 물이 물 값 내 놔라 한 적 없다. 만물을 키워서 모든 동식물이 먹고 살지만 대지가 땅값 내노라 한 적 없듯이 만물을 키워주는 햇빛도 상을 낸 적이 없다. 얽히고설킨 인드라망 속에서 세계가 하나로 통하고 있는데 같은 종교 안에서 네 집 내 집 찾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부처님께서는 팔만 사천 법문을 설하시고도 한글자도 설한바가 없다고 하셨다. 본래 있는 진리를 찾았을 뿐이지 부처님께서 만들어서 설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길에서...
      45년을 설하시고도 상이 없으셨다. 본래 내 것이란 없는 것이다. 빌려 쓰고 가는 것이다. 절집에서 내 신도 찾고 절이 누구 소유처럼 여기듯이 불교 카페 방까지 그러면 안 된다.
      잘 나가는 카페가 성공한 이유 중 하나는 링크를 허용하는 것이었다. 누구든지... 마음껏 좋은 글나누고 마음껏 스크랩 할 수 있으니 모든 정보와 자료가 집중 모이는 장소가 되었다. 편안한 곳에 자리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어려운 곳은 가기 싫은 법이다. 좋은 것은 나누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라.. 함께 공유하고 싶어도 스크랩을 허용하지 않으면 요즘처럼 음악과 그림을
      복사하기 힘들어...
      컴퓨터에 미숙한 사람은
      글하나 올려주지 못한다. 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지 회원 뺏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다. 이제... 너와 나의 분별 심을 버리듯 공동 운명체, 공업중생이니 동체대비 심으로 돌아가 한 마음으로...
      마음대로 드나들며 나누며 공유하며 지내야 한다. 수행자도 만행을 하듯 사이버 불자들도 만행의 자유를 주고 어디든 가서 보고 배우고 다시 오고 싶으면 언제든 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두자. 항상 따뜻한 고향을 그리워하듯 다시 찾아오게 되어 있다. 가는 인연 붙잡지 말고 오는 인연 맞으며 갈 테면 가라.....
      올 테면 오라. 넉넉한 마음으로...
      여유를 가져보자.
                  리더모임에서 맨 먼저 하고싶은일 나누며 공유하며... 일 행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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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BLDM
              카페 소개 : 한국불교 발전을 위하여 불교카페 리더들의 모임과 상호 정보를 교류하는 장
              출처 : 불교카페 리더모임
              글쓴이 : 일 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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