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1992年(壬申年) 2

서둔동 시절(1992년 - 2)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다른 문들이 열린다.그러나 우리는 대개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우리를 향해 열린 문은 보지 못한다.              -헬렌 켈리    ↘ 1992. 6. 12    광교산에서 ↘ 92. 8. 15  광릉수목원에서↘ 92. 9.17   외가에서  ↘ 소연과 ↘ 예비 신랑 넷째 고모부와  ↘ 92. 11. 22   넷째 고모 결혼식장에서(대구)   ↘ 92. 11. 30  ↘ 92. 12. 5  ↘ 92. 12. 12. 토요일    철규 두 돌  ↘ 92. 12. 17. 목요일    혜민 세 돌   서둔동은 너희들이 태어나 흙내음을 맡으며 자란 곳이다. 너희들이 너무 어려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을 것이다. 별거는 아니지만 너희들이 결혼하여 아이가 태어나면 키우면서 블로그를..

서둔동 시절(1992년 - 1)

아가들의 재롱. 그것으로 너희들은 엄마·아빠에게 보답을 다했다. 달리 너희들에게 바라는 것은 없으나 아래의 글을 명심하여 살아 가기를 바란다.손에 망치를 들면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 손에 꽃을 들면 어떨까? 모든 게 나비로 보일지. 아름다운 눈보다 아름답게 보는 눈이 더 아름답고, 아름다운 입보다 아름답게 말하는 입이 더 아름다운 법이다. 늘 밝고, 맑은 생각을 하기를.   ↘ 92. 1. 5    엄마가 시집올 때 아빠를 위하여 구입한 신혼가구 의자.   ↘ 92. 1. 11    떠요^^ 그래 누나가 최고.  ↘ 92. 1. 13   아빠, 우창 오빠와 칠보산 호매실리에서. 아빠의 기억으로는 물 뜨러 갔던 거 같다.  ↘ 92. 1. 14 서울농대에서 ↘ 92. 1. 23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미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