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19

북한산 산행(위문)

일시 : 99. 4. 4. 일요일. 맑음인원 : 아내, 딸, 아들, 나코스 : - 대서문- 중성문- 위문- 용암문- 대서문 북한산을 가족들과 첫 산행을 하였다.백운대는 오르다가 아이들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였다. 대서문 위에서 인가 보다 철규 일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사진을 찍다가 아버지께서 똥을 밟으셔서 웃음바다가 됐다. 북한산 등산지도 ↘ 대서문에서 ↗ 중성문에서 ↘ 위문에서 ↘ 용암문에서

3월을 보내며

아름다운 봄이 찾아와 - 하이네 아름다운 봄이 찾아와 온갖 꽃망울들이 피어날 때에 내 가슴속에도 사랑이 움텄네. 아름다운 봄이 찾아와 온갖 새들이 지저귈 때에 그리운 그대에게 불타는 사랑을 고백했지. 일시 : 2022. 3. 26. 토요일. 맑음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그 길을 아내랑 걸었다. 다만 박석고개가 아니라 잣나무 단지까지 다녀왔다. 3. 27. 일요일 아내랑 이마트에 신세계 모바일 교환권을 교환하러 갔는데 휴점. 돌아오는 길에, 개나리와 매화를 담았다.

2005년(구산동)

인간관계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관계가 가족관계이다. 가족관계는 단순하고 평면적인 관계가 아니다. 거미줄처럼 복잡하고 입체적이다. 가족만이라도 나를 인정하고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데 그렇지 못하면 아픔이 클 수밖에 없다. 화가 나 있을 때는 가능한 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그 자리에서 하되,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시간을 두고 하는 것이 좋다. 관심과 경청의 능력을 키우자. ↘ 2005. 1. 12. 수요일 - 북한산 산행(독바위역 - 향로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매표소) - 작은 할아버지 제사 - 지정휴일(1/12, 1/13) ↘ 2005. 2. 16. 수요일 - 혜민 구산중학교 졸업식 - 구산 사거리 삼미 샤브에서 회식(부모님, 아내, 철규, 나) - 혜민 ..

구산동 (2002년)

2002년 들어와 늘 생각해 오던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마음이 요동쳤다. 처음으로 2002. 1. 11. 교외선 대장역 인근 54-9 집 구경하였다. 그 집은 농가주택인데, 대지에 붙어 있는 전이 커 부담되어 흘려보내야 했다. 그리고 몇 곳을 다니다 백석역 직원 안승모의 권유에 의하여 방향을 서울로 바꿨다. 이유는 그래도 서울에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구산동 집을 2. 4일 계약. 딸내미 중학교 배정으로 이사하기 전 구산동 사무소에 2. 8일 전입신고. 3. 30 드디어 서울 입성하여 구산동 시대를 열었다. ↘ 2002. 2. 10. 일요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 - 산행을 마치고 선포항에서 꽃게탕 - 집에 도착하여 약수터길 집에서 오가피 식초 구입 ↘ 2002. 2. 12. 화요일. - 설날 차례를 마..

햇빛마을 시절(2000년)

정동진 해돋이 열차를 타고 해돋이를 보려고 역장님과 대무를 하고 정동진을 갔다. 새로운 2000년의 기운을 받으려고. 청량리에서 1월 1일 밤 11시 58분에 떠나는 열차를 타고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정동진역에 내려, 해변에서 해돋이 감상을 하려고 하였으나 일기가 흐려 해오름은 보지를 못했다. 열차에서 잠도 제대로 자지를 못하여 아이들이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렸는데. ↘ 2000. 1. 17. 월요일. 맑음 북한산 산행 ↘ 2000. 1. 20. 목요일. 맑음. 소양강 댐 ↘ 2000. 2. 26. 토요일. 맑음 가족들과 남산골 한옥마을에 다녀왔다. 한옥마을 관람을 마치고 교보문고에 들러 (도덕경, 컴퓨터가 빠라요)을 구입. 인사동에 가 하회탈 2개 구입, 개성 조랑이 칼국수를 먹음. 집에 도착..

햇빛마을 시절(1999년)

햇빛마을 19단지 아파트는 99년 1월 16일에 입주하여 2002년 3월 30일에 이사하였다. 아이들이 번거로웠을 것이다. 철규는 세 번이나 전학을 하였고, 혜민이는 두 번 전학을 하였기 때문이다. 비록 짧은 3년이라는 세월을 몸담았던 고양시 행신동 시절을 앨범을 통하여 추억해 본다. ↘ 99. 1. 31. 일요일. 아이들은 고종사촌들과 눈사람을 만들고. 그날 집들이를 하였다. 철규 일기를 보니 2월 8일에 전학 신고서를 작성하고 교실에 들어가 인사를 하였다. 크게" 저는 화양초등학교에서 온 박철규입니다"라고 말하고 그 뒤로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다. ↘ 99. 2. 28 3월 15일이 아내 생일이다. 그날 근무라 집에서 함께 밥을 먹지 못했다. ↘ 99. 4. 4. 일요일 북한산 산행. 가족들과 첫 산..

회귀 불가의 법칙

운명학에서는 흐르는 시냇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시냇물이 지금 이 순간 발 담근 시냇물과 그 뒤로 오는 시냇물은 달라서 우리가 흘러가는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을 두고 있기 때문에 불행하고 힘들어 한다. 현재가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고 내가 잘 될 운명으로 가고 있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하다. 현재를 즐기자. 미래에 대한 기대는 최소한으로 해두고. 일시 : 2021. 7. 24. 토요일. 맑음(서울 최고 37℃) 내사랑과 폭염의 무더위를 감수하고 봉산을 걸었다. 몸과 마음의 노페물을 버리려고. (15,422걸음. 10,3km. 총소요시간 3시간) ↘ 은평중학교에서 우측 ↘ 거북골 근린..

은평 둘레길 2 -2

일시 : 2019. 06. 23. 일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은평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다듬고 은평구를 둘러싼 봉산, 앵봉산, 이말산, 북한산 자락, 독바위산, 백련산, 불광천 길을 완만히 걸을 수 있도록 연결한 산책로이다. 코스는 5코스로 거리는 대략 24km이다. 제4코스 : 은평 북한산 둘레길 (진관사 입구에서 북한산 생태공원 하단 : 5.78km / 2시간10분) - 북한산 생태공원 하단 - 하늘 전망대 - 기자촌 전망대 - 진관사 입구(은평 한옥마을) 제3코스 : 이말산 묘역 길(구파발역 2번 출구 밖 이말산 들머리에서 진관사 입구 : 2.7km / 43분) 점심 및 휴식 50분 - 진관사 입구(은평 한옥마을) - 구파발역 2번 출구 밖 둘레길 안내소 옆 계단 제2코스 : 앵봉 생태길(서오..

북한산(비봉능선, 의상능선)

일시 : 2019. 5. 6. 월요일. 맑음인원 : 일체무코스 :- 독바위역                          (09:20)- 정진공원지킴터                      (0941)- 족두리봉                               (10:10-10:35)- 관봉                                    (11:25-11.36)- 사모바위                               (11:50)- 연화봉, 문수봉                       (12:43-13:45)- 용혈봉                                  (15:00)- 의상봉                                  (1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