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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임윤찬(예술의전당)

일시 : 2026. 01. 31. 토요일. 맑음 며칠 전 NH투자증권 광화문점에서 전화가 왔다. 예술의전당 신년 음악회 초청 자리가 있으니, 여건이 되시냐고?모모 VIP 회원이 참석 못 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행운을 얻었다. 공연 제목은 "NH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정명훈 &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임윤찬" 신년 음악회이다. 일시 : 2026. 1. 31. 토요일. 오후 5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출연 : 정명훈, 임윤찬,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일정 :- 17:00 ~ 17:45 1부 공연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슈만 피아노 협주곡) 피아니스트 임윤찬 로베르트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 - 17:45 ~ 18:05 중간휴식- 18:05 ~ 18:5..

결혼기념일

일시 : 2026. 01. 28. 수요일. 맑음 1989년 1월 28일 영등포 한일 예식장에서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우리나라 나이로 서른넷, 아내는 서른이었는데세월은 쏜살같다. 삼십칠 년 전이다. 그날도 날씨는 무척 매서웠고, 오늘도 그렇다.나 하나 믿고 시집온 색시에게 온정 한 번 주지 못하고 지금까지 흘러온 세월. 그 세월을 회상하니 회한의 눈물이 뚝뚝.말해 뭐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내일의 해는 오늘의 해가 아니듯, 지난 일을 쫓아가 붙잡을 수도 없지 않은가? 앞으로는 내 모든 것을, 당신을 위해 쓰리라. 봄은 머물지 않고 가버리겠지만, 당신이 가끔 지난날 회상하면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콧노래 흥얼거리며, "그래 그 시절이 좋았어." 소리를 듣도록 하리라.

유관악산기(遊冠岳山記)-번암 채제공

내가 일찍이 들으니 미수 허목(許穆) 선생이 여든 셋의 연세에 관악산 연주대(戀主臺)에 오르는데 걸음걸이가 나는 듯하여, 사람들이 이를 쳐다보고 신선으로 여겼다고 한다.관악산은 수도 서울의 신령한 산이요, 선현들이 일찍이 유람한 곳이기도 하다. 한 번 그 위로 올라가서 마음과 눈을 씩씩하게 하고 산을 우러르는 마음을 깃들이고자 하여 오랫동안 간절하게 계획을 품어왔지만, 속세의 때를 벗지 못하여 실행하지 못하였다. 병오년(정조 10년, 1786) 봄 노량진 강가에 우거하고 있었다. 관악산 푸른 빛이 눈으로 들어올 듯하였다. 가고 싶은 뜻이야 너울너울 춤을 추었지만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그러다가 4월 13일, 남쪽 이웃에 사는 이숙현(李叔賢 이름은 廣國)과 약속하고 말을 타고 길을 나섰다. 아이들과 종도 ..

한 해를 보내며

한 해를 보내며(次古韻) - 성호 이익 눈앞으로 지나는 세월을 보며 오랫동안 상념에 젖어 있다. 나이 든 얼굴은 움츠러들어 귀밑머리엔 서리가 내려앉고, 추위는 기세등등하여 나뭇가지엔 눈이 얹혀 있다. 글 읽는 사람이니 스스로 힘써야 할 뿐, 청산 밖 세상사야 내가 뭘 알겠는가? 아름다운 약속을 남겨 술동이를 가득 채워놓고서, 꽃을 피우는 첫 번째 바람이 불 그날을 기다리노라.

돈을 절대로 아끼면 안되는 순간 4가지

돈을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은 맞지만, 모든 순간에 무조건 절약이 정답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너무 아끼려다 중요한 기회를 놓치거나, 인간관계나 건강을 무너뜨리는 일이 생기기 쉽다.진짜 지혜로운 소비란 쓰지 말아야 할 곳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써야 할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에서 비롯된다. 인생에서 절대 돈을 아끼면 안 되는 순간들은 어떤 때일까. 그 기준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1.건강과 몸에 드는 돈은 ‘지출’이 아니라 ‘투자’이다병원비가 아까워 병을 키우는 일은 가장 어리석은 절약 중 하나다. 건강은 한번 무너지면 다시 회복하는 데 훨씬 많은 시간과 돈이 든다. 정기검진, 운동, 좋은 식재료, 충분한 휴식에 드는 비용은 미리 지불하는 건강 보험과도 같다.특히 나이가 들수록 예방 중심..

기타/기타 2026.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