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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서울식물원

일시 ㅣ 2023. 09. 26. 토요일. 맑음 공자가 말씀하셨다. 세지락(世智樂) 세상을 살아가는 재미가 지혜다. 좋아하고, 즐거워함에 있어 어찌 삼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그렇구나. 지혜의 완성은 조심. 말과 행실은 물론 생각까지 늘 조심하자. - 인천공항 마곡나루역 3번 출구로 나와- 서울식물원 주제원 안내 표시를 따라 - 주제정원 - 온실- 주제정원- 호수공원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시인의 거리 꽃무릇

일시 : 2026. 9. 23. 수요일 작년에 이어 붉은 융단을 수놓은 꽃무릇을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시인의 거리에서 아내, 딸내미와 감상하였다.꽃무릇은 9월 20일 전후로 만개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왕왕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라고 말을 한다. 모든 것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이다. 작년보다 꽃무릇 상태가 못하지만 그래도 붉은 융단 수놓은 길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걸으니, 기분은 절로 두둥실. 좋~다. -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14:30분 추석 연휴로 조기 퇴근한 딸내미와 만나- 마포농수산물 횡단보도 건너 평화공원- 하늘 계단 육교 건너 좌측 메타세쿼이아 숲길로 진행- 조금 걸으면 시인의 거리 (꽃무릇 단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하룻밤 호캉스

일시 : 2026. 8.10. 월요일. 맑음 조선호텔은 1910년 이후 각 철도간선이 완공됨에 따라 외국인의 서울 통과가 많아지자, 양식 호텔의 필요성이 생겨 건설한 근대식 호텔로, 1914년 10월 10일 개관한 2026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영업 중인 가장 오래된 호텔이다. 그 호텔에서 아내와 딸내미는 하룻밤 호캉스를 즐겼다. ↘ 1214호실에서 ↘ 환구단 황궁우 현재 환구단의 터에는 황궁우와 석고 3개가 남아 있다. 황궁우는 1899년에 만들어진 3층의 8각 건물이며, 석고는 악기를 상징하는 듯한 모습으로 화려한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 환구단 정문에서 정문 앞 화단에는 ‘고종실록’에서 발췌한 문구 “세상에 공표하..

인왕산 자락 수성동 계곡길

일시 : 2026. 7. 23. 목요일. 장맛비 점심 먹고 폰을 보다 청운 문학도서관 누정폭포가 보여, 아내랑 그곳을 가려고 조율하였다. 그런데 멈춘 장맛비가 세차게 내린다. 갈팡질팡 내리는 장맛비처럼 내마음도 오락가락. 마침, 장맛비가 멈춰 그곳을 찾았다. 내심 장맛비로 힘차게 흐르는 수성동 계곡 기린교를 보러 가려는 마음을 숨기며. 물소리 숲 수성동에서 빗속에 폭포를 보며 심설의 운을 따라 씁니다 -추사 김정희 골짜기로 들어서 몇 걸음도 채 걷기 전에우렁찬 우레소리가 발 아래 가득합니다촉촉한 비취빛이 몸을 감싸는 듯하고대낮에 걷는데도 밤이 다시 온 건지 의심됩니다맑은 ..

왕희지 - 蘭亭序(난정서) -

난정서(蘭亭序)란 — 봄날 풍류가 낳은 명작때는 영화 9년(永和九年, 353년) 삼월 삼짇날. 왕희지는 회계산 자락 난정(蘭亭)에 사안(謝安) 등 마흔한 명의 명사를 불러 모았다. 굽이도는 물길에 술잔을 띄워 자기 앞에 잔이 멈추면 시를 짓는 운치 있는 놀이, 곡수유상(曲水流觴)이 벌어지고. 그날 지은 시들을 한 권으로 묶고, 왕희지가 그 앞에 붙인 서문이 바로 난정서이다. ▲ 난정서 신룡본(神龍本) — 당 풍승소(馮承素) 모본, 진본에 가장 가깝다고 평가받는 행서 두루마리 蘭亭序(난정서) 영화 구년 계축년 늦은 봄 초승(3월 3일)에 회계산 북쪽 난정에 모였는데 계제사를 지내기 위함이다. 많은 현인들과 젊은이 나이 든 이 등 모두가 모였다. 이곳엔 높은 산과 험준한 봉우리와 무성한 숲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