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04년(甲申年) 2

2004년(구산동)

현재를 즐겨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현재의 순간이다. 너는 바로 지금 일어나는 일에만 정신을 집중하여라. 현재 이순간 "옳은"것에만 집중하면 너는 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지금이다. 현재를 즐겨라. ↘ 2004. 2. 1. 일요일 - 가족들과 김포 약암온천(홍염천)에서 - 온천을 마치고 대명항 포구에서 해넘이 감상 - 목포-군산 횟집에서 삼식이 회 - 집으로 오는 길에 월드컵 경기장 까르프 매장에서 아내와 혜민 옷 구입. ↘ 2004. 2. 5. 목요일 - 은평중학교에서 정월 대보름 소원맞이 ↘ 2004. 2. 17. 화요일 - 그날 로마인의 이야기(한니발 전쟁) 독서 중 " 말은 날아 가지만 글..

소요산 산행

일시 : 2004년 10월 20일. 수요일. 맑음 한국철도공사가 발족되기 전 철도청 용산역 열차운용팀에 근무할 당시 갑반 열차운용팀장들과 부부동반으로 소요산을 다녀왔다. 김성호, 유희억, 김영재, 박노진 부부와 손성락 팀장은 사모님을 모시지 못하고 소요산 단풍산행을 하였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옛 일을 추억하며. 소요산은 신탄리역(1984년)에 근무할 당시 홀로 단풍구경 다녀오고, 20년 만에 온 것이다. ↘ 뒤풀이(돼지갈비, 노래방, 호프집)를 마치고 소요산역을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