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17

회상(설악산 산행 - 9 )

일시 : 2022. 11. 11. 금요일. 미세먼지 나쁨 인원 : 아내. 아들, 나   -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14:02- 조계선풍 시원도량 설악산문            14:33-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14:35            - 신흥사- 흔들바위(계조암)                          16:05 ~ 16:23- 울산바위                                    17:10 ~ 17:40- 조계선풍 시원도량 설악산문           19:20-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속초 중앙시장-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1동 1108호     ▶거리 :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 울산바위(3.8km)      ..

괴산 연풍새재 옛길(조령), 괴산 칠성면 산막이 옛길

일시 : 2018. 11. 3. 일요일. 미세먼지 어머니 생신 축하를 드리기 위하여 가족들이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에 위치한 목포민박펜션에서 만났다.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며 어머니 생신을 즐겼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 클릭 ↘ 다락방에서 자기 전에 아침에 내사랑과 둘이서 연풍새재 조령관을 다녀왔다. 숙소에서 7시 10분경에 출발, 8시 30분에 조령관에 도착, 10여분 머물고 9시 20분경에 도착하였다. 새재 옛길은 단풍이 시를 쓰고 있다. 울긋불긋. ↘ 수옥폭포에서 ↘새재 정상에 위치한 제3관문(조령관)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 칠성면 외사리와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사람들이 왕래하던 옛길을 복원하여 여러 가지 볼거리를 추가하여 조성된 생태관광지이다. 괴산..

가족여행(해남 대흥사)

일시 : 2019. 3. 15. 금요일. 흐림(강풍과, 오후부터 비, 눈) 인원 : 가족 코스 : - 주작산 작천소령 - 대흥사 - 원조 장수통닭(점심) - 귀가 主人夢說客(주인몽설객) 주인이 나그네에게 꿈 이야기 하네 客夢說主人(객몽설주인) 나그네도 주인에게 꿈 이야기 하네 今說二夢客(금설이몽객) 지금 꿈 이야기 하는 두 사람 다 亦是夢中人(역시몽중인) 역시 꿈속의 사람이네 -서산대사 (삼몽시.三夢詩) 살아보니 인생은 한바탕 꿈이다. 사람들은 지난 꿈 이야기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가져올 수도 없는 꿈 이야기를 자랑한다. 또한 그것을 부러워하는 사람. 남의 이야기를 부러워하면 안 된다. 부질없는 허욕을 버리고 나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두륜산 대흥사 해탈문을 들어서는 순간 알아챘다. 이곳을 가자고 ..

가족여행(강진 백련사 · 다산초당 · 가우도 · 해남 녹우당)

일시 : 2019. 3. 14. 목요일. 맑음(꽃샘추위) 인원 : 가족 코스 : - 백련사 - 다산초당 - 백련사 - 황칠 갈낙탕· 황칠 술불갈비(점심 : 항칠갈낙탕) - 가우도 - 녹우당 - 대흥사(관람시간 종료로 유선여관, 피안교 지나 입구까지 다녀 옴) 이번 여행은 오롯이 진초록 잎 사이로 붉게 빛나는 동백꽃을 보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동백군락 첫손가락 백련사 동백꽃을 담으려고 했는데, 아직은 일러 빨갛게 빨갛게 내 마음을 물들이지 못함에 서운함을 토한다. 어쩌면 동백은 선홍빛을 머금고 있음보다, 툭툭 송이채 떨어져 지천을 붉게 수놓는 동백꽃이 더 아름답다. ↘ 숙소에서 바라본 주작산 정상 ↘ 주작·덕룡산 등산로 안내도(클릭) ↘ 주작산 천황사 입구 ↘ 어제 크롬방제과에서 사온 크림치즈바게트, 새우..

가족여행(목포)

일시 : 2019. 3. 13. 수요일. 맑음(꽃샘추위) 인원 : 가족 코스 : - 노적봉 - 유달산 정상(일등봉) - 노적봉 - 장터(점심 : 게살밥, 꽃게무침) - 목포근대역사관 1관, 2관 - 목포진 역사공원 - 코롬방제과 - 숙소(주작산자연휴양림 한옥펜션 청자6동) 목포 하면 떠오르는 첫 단어가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이다. 목포의 눈물은 바로 일제 강점기에 흘린 조선의 눈물이다. 목포의 눈물에는 바로 조선의 한이 서려있다. 내가 아는 일제의 수탈은 어디까지나 소설을 통해서이다. 많은 소설에 등장하는 못된 일본인, 그러나 그보다 더 한 것은 일제의 나부랭이다. 그들도 그때로 거슬러 가면 자신의 안일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롯이 그들이 짊어질 역사의..

가족 여행(양구)

일시 : 2018. 07. 20. 금요일. 맑음 며칠 전에 갑자기 가족들과 시간이 맞아서 하룻밤을 자려고 전국 자연휴양림 숙소를 검색하였는데, 마침 광치자연휴양림 휴양관이 비어 있어서 예약하고 오늘 온 것이다. 양구는 우리 가족 모두가 처음이다. 그런 데다사전에 아무 준비도 없이 온 것이다. 그러나 결론은 가족 모두가 흡족한 양구의 추억을 남겼다. ↘ 춘천에 다다를 때 춘천 맛집 검색하여, 소양댐 근처 토담숯불닭갈비 음식점에 도착하여 간장, 고추장 닭갈비를 먹었다. 개인적으로 간장 닭갈비에 후한 점수를^^ ↘ 소양호 유람선 선착장 위에서 18년 전 아이들과 겨울, 이곳에서 청평사를 다녀와 빙어를 먹었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 우리가 하룻밤 지낼 광치자연 휴양림 휴양관 103호 용담을 배경으로 ↘ 옹..

부산 나들이 -2

일시 : 2017. 10. 6. 간간이 비 장소 : 부산 신호항, 광안리 해변, 청사포, 기장 죽성 성당 촬영지, 대변항, 기장 치킨로쏘 ↘ 신호해수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여인들을 기다리는 동안 신호항에 들러 ↘광안리 해변에 있는 새벽집에서 늦은 아침(황태콩나물해장국)을 먹고 ↘ 광안리에서 청사포로 이동 해운대 달맞이언덕을 따라 송정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아래로 보이는 곳이 청사포이다. 부산의 해운대와 송정 사이에는 세 개의 작은 포구가 해안을 따라 나란히 놓여있다. 구덕포, 미포와 더불어 청사포가 바로 그 작은 포구이다 ↘ 동해남부선 폐선에서 ↘ 기장 죽성 성당 촬영지에서 ↘ 죽성 성당 촬영지에서 대변항으로 이동하여 멸치를 구매하고 죽성으로 이동 중 키친로쏘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우리는 기장 일광T..

부산 나들이 -1

일시 : 2017. 10. 5. 맑음 장소 : 함양 개평한옥마을, 부산 신호활어회센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들과 어머니를 모시고 부산을 1박 2일로 다녀 왔다. 부산에는 큰동생이 살고 있다. 점심에 부산에 도착하여 부산일부를 보려던 계획이 죽암휴게소에서 가족들이 합류하여 아침을 먹으며 막내의 제안에 함양 개평마을 거쳐서 부산을 가기로 중지를 모았다. 짧은 길을 긴 시간을 들여 여행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럼 긴 길을 짧은 시간에 여행을 한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 경남 함양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 도착. 지곡초등학교에 있는 그네를 타는 아들과 홍매화. ↘ 일두 정여창 고택과 솔송주 문화관으로 가는 고샅에서(길에는 박석을 깔았다). 연신내에서 구파발로 가는 길에 박석고개가 있다. 지곡면에 자리한 ..

홍콩(자유여행) -3

↘ 상기콘지에서 아침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체크아웃. 호텔을 나서며 ↘셩완역에서 다음 정거장 사이잉푼역에 내려 ↘ 사이잉푼 마켓(재래시장)을 들러보고 하이스트릿을 걷고 ↘사이잉푼역에서 MTR 탑승→센트럴역에서 내려 홍콩역에 들러 얼리체크인을 마치고 나와 ↘ 트램을 타고 ↘ 코즈웨이 베이에 내려 눈 데이 건을 찾느라 한참 헤매이다 도착 ↘ 날마다 정오가 되면 제복을 입은 포수가 나와 공포를 쏘아 항구내에 시각을 알린다. 대포를 쏜 직후 포대를 20분간 개방. ↘ 코즈웨이 베이역에서 눈 데이 건 쪽으로 건너가는 지하 통로 입구(뒤쪽 열려있는 문) ↘ 눈 데이 건 관람을 마치고 코즈웨이 베이 맛집 이슌밀크컴퍼니에 가기전 계란빵도 맛보고, 이슌에서 우유푸딩, 팥푸딩, 연유토스트를 먹었다. ↘코즈웨이 베이에서 트..

홍콩(자유여행) -2

↘숙소근처 sangkee congee(생기청탕우남면가)에서 늦은 아침. (소고기죽, 어묵죽, 오우띠아우, 밀크티) 다음날도 따냄이 준비한 다른 곳 조식을 취소하고, 이곳에 들러 오늘 먹은 것을 먹었다. ↘ 숙소 근처에 있는 셩완역 A2 출구 ↘ 셩완역에서 MTR을 타고 샤우케이완역에 하차. ↘ A3 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9번 버스 탑승(40분 소요) ↘ 섹오 비치 종점에서 ↘ 해변에서 ↘ 마을 담장에 늘어진 부겐빌리아 ↘9번 버스를 기다리며 ↘9번 버스 탑승하여 스탠리, 섹오 갈림길에서 내려 14번 버스로 환승 스탠리 마켓 하차. 스탠리 베이로 이동 ↘보트하우스에서 점심 ↘ 스탠리 프라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공원 벤치누워 ↘ 스탠리 블레이크 선착장에서 ↘ 스탠리 마켓에서 6X를 타고 센트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