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05.05(금요일).흐림 인원 : 아들과 코스 : -선림약수터(11:30) -삼화사 옆길 -민등봉 -향로북서능선(점심) -사모바위 -응봉능선 -진관사(15:30) -진관사매표소 오월은 푸르구나. 푸른 하늘을 보면서 오랜만에 아들과 삼각산에 올랐다. 작년 오월이십구일에 의상능선을 타고 일년만이다. 작년에는 고등학교 시험준비 때문에 나들이를 못했고, 이제는 학교 수업때문에 가족나들이가 어렵다. 어려서는 산에도, 들에도 자주 같이 나들이를 하였지만 학교공부와 입시준비 때문에 당분간 가족 전체 나들이는 어렵다. 다행히 아이들이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으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어서 고마을 뿐이다. 딸내미는 고등학교 이학년이고, 아들은 고등하교 일학년이다. 저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적성의 대학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