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 4. 19. 목요일. 맑음
인원 : 박상춘,유대식,나종연,박노진,차종대,강일석,박경출,유남진,허주회,권순국,장정우, 최유진,김영재
장소 : 은평구 역촌동 성모의 집
만물이 꽃피는 춘 사월인데, 날씨는 아직도 쌀쌀하다. 아침에 근무를 마치고 역촌동 소재 성모의 집을 방문하여 구수한 고향의 된장 담그기를 하였다.
오늘 방문한 성모의 집은 해체된 가정의 아동 14명과 그 아이들의 어머니 마리안나 원장님, 그리고 두 명의 이모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바라는 것도 없이 남을 도우며 살아가는 세 분의 삶에 감명을 받았다. 처음으로 해보는 된장 담그기가 보기와는 달리 무척이나 고된 일이다. 우리의 어머니, 아내들의 수고에 머리를 숙인다.
'기타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투자 (0) | 2008.03.26 |
---|---|
修身齊家 治國平天下 (0) | 2007.07.30 |
독서법 (0) | 2006.10.07 |
토지고르는 체크리스트 (0) | 2005.11.26 |
ctrl키의 기능 (0) | 2005.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