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 1. 14. 화요일. 미세먼지 나쁨 오랜만에 아내와 강화 나들이를 하였다. 동검도는 2004. 10. 24. 일요일에 처음 갔다. 그리고 오늘 갔으니 네 번째이다.처음 갔을 때 동검리 큰말에는 옛집들이 옹기종기 촌락을 이루고 있었고 폐교는 되었지만, 동검 초등학교 건물이 있었다. 2009년에 갔을 때는 건물이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었다. 그리고 2014년에 갔을 때만 하여도 옛집들이 촌락을 이루고 있었고 해안을 걸었는데, 오늘 오니 옛집들은 사라지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섰고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도 사라졌다. 그 해안을 걷는 것이 그리워져 갔는데, 이제는 내 마음을 아련히 적시는 옛 정취가 되었네. · ↘ 동검리 큰말에서 검문소가 있는 동검항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큰말에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