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구간(마치고개에서 새재고개)

일시 ; 2008. 1. 4. 금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채린         
         건달, 병정,채영, 현이, 쑤꿀, 정동환, 한살림, 현곡, 청포도, 자연, 묵연, 최윤화

 코스 :
-09:45  청량리역 롯데백화점앞(765번 좌석버스)
-10:20  마석 구룡터(천마산 곰탕집)
-10:45  마치고개(46번국도)
-          돌탑봉우리(우측 서울스키장 리프트)
-11:45  백봉(590m)-12:35  ~13:05.  339봉 쉼터(점심)
-13:32  수리넘어고개
-          골프장주차장길9동물이동통로)
-14:50  고래산 갈림길(지맥은 우측)
-15:20  먹치고개
-          갑산정상 직전 갈림길(좌측-큰명산, 지맥은 직진)
-16:20  갑산정상(540m. 산불감시무인카메라 설치)
-16:40  새재고개-17:30  도곡3리 버스정류장
.          (99-2번 버스)
-          덕소역   

     
 (거리 : 16km. 6시간45분)

 

 

 

                      그대 고향에서 왔으니
                      
                      응당 고향일을 잘 알고 있겠지 
                      그대올 무렵에 우리집 창앞에 매화는 
                      
                      올해도 활짝 피었던가?

 

 

 

    

언제나 그렇듯이 처음 한시간은 지옥이었고, 그 이후부터는 인내를 필요로했으며, 새재고개로 하산하는 시간은 만족감과 상쾌함이 함께했다. 다른 산행에서는 느낄 수 없는 7시간 긴산행이 주는건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나자신을 들여다보는것욕심때문에 괴로와하고 잇는 나를 만나고,내 맘대로 세상이 굴러가지 안는다고 불평하는 나를만나고 가진거에 만족하지 못한는 못난 나를  보고....오늘도 나는 산이 준 삶의 에너지 , 산우님들이 건네준 따뜻한 인정들을 받아들고 집으로  온다그리고 이것들이 나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것이다                              
               -최윤화님의 후기글에서-                          

       

      

 

 

 

 

 

 

 

 

 청량리역 롯데백화점앞에서 765번 좌석버스를 타고 마치터널 직전 구룡터에서 하차. 천마산곰탕집 나무계단을 올라서 좌측 마치고개길로(46번국도)  진행.  구수한 입담과 산행을 즐기시는 기사님의 배려로 10여분 조착.

 

 

마치고개를 오르는 산우님들.

 

 

 

 

 

 

마치고개 들머리. 주변를 살펴야 하는데, 여럿이 함께하는 산행과 가는 길이 멀어서 제대로 주위를 보지 못하였다. 

 

들머리를 오르는 산우님들.

 

 

첫번째 바위 공터에서 인사를 나누었다. 산우님들 무자년 복 많이 받으세요.

 

 

 

백봉오름 능선길에서  좌측으로 비전힐스 c.c.

 

 

 

 

돌탑 봉우리. 오랫만에 소망의 돌을 올렸다. 우측으로는 서울리조트스키장의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다.

 

 

돌탑 아래 이정목. 조금 진행하면 조그마한 여우굴과 화도읍의 조망이 확연히 펼쳐지는 전망대가 있다.

 

 

 

 

 

 지맥은 백봉정상에서 묘적사 방향, 정상 아래에 있는 핼기장으로 직진.
첫 삼거리 우측은 묘적사 가는길. 다음에 나오는 송전탑(70번)에서 삼거리가 나오는데 지맥은 왼쪽으로 진행.

 

 

339봉 쉼터.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

 

 

339봉 쉼터에서 내려오다 첫 삼거리가 나오는데 지맥은 희미한 오른쪽 길로 진행. 무심코 가다가는 그냥 지나치기 쉽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가파른 길을 내려서면 낙석보호철망이 나온다. 여기서 우측 길로 가면은 철망이 끝나고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수리넘어고갯마루. 수리넘어 고갯마루에서.

 

수리넘어고개에서 가파른 길을 올라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면 좌측으로 골프장이 나온다. 골프장주차장 옆으로 나있는 동물이동 통로를 올라서 진행. 고래산 갈림길 직전에 있는 헬기장.

 

 

 

 

고래산 갈림길에서 진행방향에서 우측 내리막길이 지맥.

 

 

석문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희미한 길이 지맥.

 

 

먹치고개 직전에 나오는 땅속에 있는 항아리들.

 

 

 

 

 

먹치고개 길건너 야외음악당 동물 조형물이 있는 석축 소나무에 매여있는 표지기들. 이곳이 갑산 들머리.

 

 

 

야외음악당에서  이곳에서 능선길로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나온다. 그 길로 계속 진행.

 

 

갑산정상은 철망안에 산불감시무인카메라가 설치된 곳이다. 여기서 조금 진행하면 안내도가 나온다. 갑산 직전에 헬기장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은 큰명산을 가는 길이고, 지맥은 직진.

 

헬기장을 지나고

 

 

새재고개에서 다음 구간을 기약하면서 해단식을 가졌다.

 

현곡님이 따라주신  양주 석 잔. 
저녁노을되어
나를
물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