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 1. 16. 수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뮤리엘
현이, 건달, 채영, 병정, 산초, 쑤꿀, 정동환, 칼라, 낭구, 신로사, 토리, 맑은영혼, 나무꾼, 바람소리, 한살림, 행복죤, 채린, 암장, 오로라, 무조건, 금화당, 로즈, 비야, 조잘구리, 청솔, 신난다, 은주, 애니, 솔샘, 므지개, 샘물.
코스 :
-10:20 덕소역에서 99-2번버스 승차
-10:30 도곡3리 버스정류장 도착
-11:05 새재고개
- 새우젓고개...우측
- 세정사 갈림길
- 미덕고개
-12:10 적갑산 정상(561m)
-13:05 돌탑 삼거리 출발(점심)...우측
-13:30 철문봉
- 헬기장
-13:50 예봉산 정상(683m)
- 안부삼거리...직진
- 율리봉...우측|
- 율리고개
-15:10 예빈산 정상(직녀봉)
- 견우봉
- 승원봉(NO 16...표시석)
- 운동시설 있는 봉우리
-16:15 천주교묘지 상단부
- 중간에 내려서다 좌측 임도
-16:30 봉안마을
(도상거리 8.5km, 접속 3.2km ..11.7km)
말을 하여 무엇하리
그저 홀가분하네.
덕소역 앞 버스타는 곳
오늘 산행의 들머리 예봉산 등산 안내도를 향하여.
예봉산 등산 안내도에서
55개산 종주 축하 케익행사를 새재고개에서 하였다.(케익을 준비해 주신 건달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날씨가 무척이나 추운데서 가진 55개산 종주 마지막 인사.
세정사 갈림길
미덕고개(주인을 잃은 열쇠고리가 걸려 있다)
적갑산 정상
돌탑 삼거리
돌탑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조금 내려와 점심을 먹었다.
문이 잠겨있는 간이매점
철문봉 정상
예봉산 정상에서
율리봉
율리고개
율리고개에서 직녀봉을 향하여
직녀봉
견우봉에서 바라본 승원봉과 팔당호.
승원봉 삼각점
운동시설이 있는 봉우리에서
천주교 묘지 상단부
천주교 묘지 입구로 내려가야 하는데, 봉안리로 내려가 종주산행을 마감하였다.
봉안마을 음식점에서 대장정의 마지막을 자축하였다.
지난해 6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검단산 들머리 바깥 창모루를 오르고, 오늘 승원봉 아래 천주교 묘지를 지나 봉안마을에 오후 4시 30분에 날머리를 나왔다. 아아! 어느덧 흐르는 구름을 벗 삼아 55개 산 종주가 7개월 만에 끝난 것이다. 산행을 마치고 나니 감회가 새롭다.
꽃이면 어떻고
꽃이 아니면 어떠랴.
검단산과 예봉산 사이를 도도히 흐르는 한강의 물처럼, 이제는 우리들이 걸어온 세월은 다시 오지는 않을 것이다.
묻노니 님들이여! 어쩌다 세월의 뒤안길에서 해후를 하면, 모른 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우리들의 걸어온 지난 이야기를 한 잔 술을 걸치며 미주알고주알 나누기를... 시나브로 서산을 곱게 물들인 황혼을 바라보며, 320km의 55개 산 이어가기를 접는다. 그동안 일심으로 성원을 해주신 산우님들과 지도 편달을 해주신 알프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님들이여 좋은 일만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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