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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058m)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칠장산(492m)으로 내려오다가 이곳에서 다시 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이 나누어진다. 한남정맥은 칠장산(492m)에서 시작하여 북서쪽으로 이어지면서 한강 유역과 경기 서해안 지역을 분계한다. 이 산줄기를 이루고 있는 산들은 도덕산(366m), 국사봉(440m), 달기봉(415m), 구봉산(456m), 함박산(349m), 부아산(403m), 할미성(349m), 형제봉(448m), 광교산(582m), 백운산(564m), 수리산(469m), 수암봉(398m)을 넘으며 김포평야의 낮은 등성이와 들판을 누비다 계양산(395m)과 가현산(215m)을 지나 강화도 앞 문수산에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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