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2年 산행일지

앵봉, 봉산을 걷다

一切無 2012. 2. 14. 22:12

 

일시 : 2012. 2. 14. 화요일. 흐림

인원 : 일체무, 은어, 승찬, 사이

코스 :

- 구파발역 4번출구

- 석물전시장(11:20)

- 앵봉(KBS송신소)

- 벌고개

- 봉산(해맞이공원 14:21)

- 수색청구아파트(15:20)

 

 

산 을 넘어도 산

고개를 넘어도 고개

개울을 넘어도 개울

길은 그저 묵묵히 간다.

어디로 가고 있는 건가

사방 텅 비워 있는 우주

끝이 보이지 않는 길

길은 그저 묵묵히 이어 진다.

-조병화님의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