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 11. 22. 수요일. 흐림
인원 : 으뜸회 부부동반
코스 :
- 인천 ICN 출발(21일 18:40 KEO679)
- 하노이 HAN 도착(21일 21:40 베트남 시각) 5시간 소요
- 하노이 쉐라톤 호텔 투숙( 옆에 소호가 있다)
- 쉐라톤 호텔 출발
- 바딘광장(호치민 묘소, 호치민 생가, 한기둥 사원, 호치민 박물관)
- 중식(쌀국수 + 찹쌀빵)
- 옌뜨 국립공원
- 하롱베이 도착(수상 인형극 관람)
- 석식(하나투어 전용 레스토랑 : 오삼불고기쌈밥)
- 빈펄 하롱베이 리조트 숙박
벌써 38년 전. 수원 화서문 사거리 튀김집에서 어릴 적 동무들끼리 친목모임 으뜸회를 결성하였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임이 마땅치 않은 동무들은 나갔다.
그렇고 고만한 사람들만 6명 남아 지금까지 우정의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원래는 작년에 회갑 기념 부부동반
해외여행을 하려고 하였으나 마땅치 않아 올해 베트남 여행을 하게 된것이다.
벗들이여!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우리들의 우정도 변함없기를 바라며, 베트남 여행을 음미해 보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
↘ 인천공항에서 KEO679을 기다리며
↘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조식을 마치고 바딘광장 출발 전
↘ 베트남 현지 가이드 쥰과 하나투어 애마에서 (09:30분 쉐라톤 출발)
↘ 바딘광장에 도착하여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 호치민 묘소를 배경으로
↘ 호치민이 1954년부터 1969년(15년 동안) 이용한 주석궁.
식민지 시절에는 총독부로 쓰이다 프랑스를 몰아내고 주석궁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외빈 방문시
영접하는 공간으로 사용했을 뿐, 호치민은 사치스럽다는 이유로 이곳에서 거의 지내지 않았다고 한다.
↘ 1954집(1954년부터 1958년 까지 호치민주석이 이용한 집)
↘사이프러스나무(부처나무) : 뿌리가 솟아 있다.
↘ 망고나무
↘ 호치민주석이 1958년부터 69년까지 살았던 2층 오두막.
호치민은 1969년9월 2일 바로 이 저택에서 심장마비로 79세의 삶을 마감했다고 한다.
↘ 호치민 박물관에서
↘ 국민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지도자였던 호치민은 베트남의 영웅이었고 지금도 역사의 인물
로서 길이 기억되고 있다. 그는 오직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정치를 했고 그것은 저절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 한기둥사원(못곳사원)에서. 베트남 국보 1호
못꼿 사원은 한국말로 일주사라고도 하는데, 하나의 돌 기둥에 의해 작은 호수 위에 높이 솟아 있는
모습에서 그런 이름으로 불린다.
↘ 꽃기린을 배경으로
↘ 옌뜨에 도착하여 스트리트카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 이동 전
↘ 베트남의 대표적인 사원 화안사 사리탑에 도착하여. 워낙 바람이 세차게 불어 경내는
올라가지 못하고 하산.
↘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죽림안자 사당에서. 칠갑산 연주를 들으며
↘ 하롱베이에 도착하여 30분 수상인형극을 관람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와 어부의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것 같다.
↘ 인형극 관람을 마치고 하나투어 전용 레스토랑에서 오삼불고기 쌈밥으로 저녁을 먹고,
배를 타고 가기 전
인공섬에 있는 숙소 빈펄 하롱베이 리조트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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