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2019년(己亥年)

백두산 북파, 서파 3박 4일

一切無 2019. 8. 13. 10:01

일시 : 2019. 8. 9. 금요일. 맑음 ~ 2019. 8. 12. 월요일. 비
인원 : 최병환(오명옥), 신정인(이순옥), 박병수(채연선), 소기옥(김애란), 박래환(윤인자). 박노진(최부성)
비용 :  1.070.000원 + 100.000 (옵션 : 전신마사지, 샤부샤부, 삽겹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백두산 여행을 떠나며 곱씹은 말이다. 첫날 북파로 올라 바라본 백두산 천지를 빼고는 백두산 여행의 자평이다.  백두산 천지는 호수면 해발 2,190m, 면적 9.165㎢, 둘레 14.4㎞, 평균 너비 1.975㎞, 최대 너비 3.550㎞, 평균 수심 213.3m, 최대깊이 384m이다. 화산활동에 의해 백두산 화구가 함몰된 후 융설수·우수 등이 고여 생긴 칼데라 호로, 분화구의 전체면적 가운데 천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40.6%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백두산을 직장 동료들과 동부인하여 다녀왔다. 여행 시작전부터 인후가 부어서 여행 내내 힘들었지만 민족의 영산에 올라 천지를 바라본 것으로 보상을 받았다.

 

 

 

 

 

 

북파 천문몽에서 바라본 천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의 창바이 산맥[長白山脈]과 북서에서 남동 방향의 마천령산맥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화산이다. 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 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창바이 산[長白山]이라고 하며, 만주어로는 '귀러민산예아린'이라고 부르는데 '귀러민'은 길다(長), '산예'는 희다, '아린'은 산을 의미한다.

백두산의 중앙부에는 천지가 있으며, 그 주변에는 2중화산의 외륜산에 해당하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봉우리 16개가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데 모두 회백색의 부석으로 덮여 있다. 이 가운데 6개 봉우리는 북한에 속하며(최고봉 2,750m의 장군봉), 7개는 중국에 속하고(최고봉 2,741m의 백암봉), 3개의 봉우리는 국경에 걸쳐 있다. 따라서 천지 수면에서 장군봉 꼭대기까지는 600m의 비고로, 백두산 중앙부는 넓고 파란 호수 주변에 비고 약 500m의 회백색 산봉우리들이 둥그렇게 둘러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 다음백과 인용

 

 

▶ 1일 차

인천 국제공항(13:20)→ 장춘 국제공항(14:35 현지 시각) →장춘 출발(15:40)

송강하 백계가일호텔 옆 식당(19:50) → 송강하 백계가일호텔 (21:00)

 

↘ 인천 공항에서

 

↘ 장춘 공항에 도착(2시간 15분 소요)

 

↘ 애마

 

↘ 송강하에 도착하여 숙소 옆 식당에 들러



↘ 저녁을 먹고 이틀 머물 숙소 백계가일주점으로

 

 

 

▶ 2일 차

 




파(坡)란 언덕이란 뜻이다. 천지를 에워싸고 있는 봉우리들의 능선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백두산의 정상부에 있는 천지는 원형화구로 그 주변에는 해발고도 2,500m 이상의 16개 봉우리들에 의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데 원형화구 안쪽을 내륜(內輪), 바깥쪽을 외륜(外輪)이라 하며 내륜은 경사가 급하고 외륜은 완만한 편이다. 천지수면으로부터 500~600m 높이로 중앙의 분화구(噴火口)인 천지를 둘러싸고 있는 이 봉우리들을 외륜봉이라고 한다.

 

 

 

송강하 출발 (07:00) → 북파 산문(08:40) → 봉고차 환승 주차장(10:05) → 천문봉 주차장(10:25) → 천문봉에 올라 천지 감상(11:00 ~12:30)

봉고차 환승 주차장(13:00)으로 이동, 녹연담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 비룡폭포, 소천지 감상하고 북파 산문(16:40) → 이도백화로 이동하여 마사지, 샤부샤부로 저녁 → 송강화 숙소(백계가일주점)

 

 

 

↘ 전용차량에서 내려 북파 산문으로

 

↘ 북파 산문에서 봉고차 환승주차장으로 이동 중 셔틀버스에서

 

↘ 봉고차 환승주차장에 도착하여 입장권을 티켓팅을 기다리며(좌측 건물 안쪽이 봉고차 탑승지)

 

↘ 좌측 천문봉, 중앙 천지 달문을 배경으로

 

 

 

↘ 당겨본 장백폭포 상단

 

↘ 거침없이 질주하는 10인승 봉고차에 탑승하여

 

 

 

↘ 천문봉 주차장에 도착하여 입장 순서를 기다리며 

 

 

 

 

 

 

 

 

 

 

 

 

 

 

 

 

 

 

 

↘ 처음으로 맞이한 천지. 건너 북녘땅 비류봉 뒤로 장군봉(백두대간 시점), 문대통령이 천지로 내려온 길이 선명하다.

 

 

 

 

 

 

 

 

 

 

 

 

 

 

 

 

 

↘ 한 번 인증샷에 30위안

 

 

 

↘ 천지를 바라보며 커피샷

 

 

 

↘ 백두산 최고봉 장군봉을 바라보며

 

 

 

 

 

 

 

 

 

 

 

 

 

 

 

 

 

 

 

 

 

 

 

↘ 천지를 감상하고 봉고차 환승 주차장에 도착하여

 

↘ 셔틀버스로 환승하여 녹연담 주차장 식당가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녹연담으로

 

 

 

 

 

 

 

 

 

 

 

 

 

 

 

 

 

↘ 녹연담 관람을 마치고 비룡(장백)폭포로 이동

 

 

 

↘ 온천지대

 

 

 

↘ 장백폭포에서

 

 

 

 

 

 

 

 

 

 

 

 

 

↘ 장백폭포를 감상하고 셔틀버스로 소천지(은환호)로 이동

 

 

 

 

 

 

 

 

 

 

 

 

 

↘ 소천지 관람을 마치고 북파 산문으로 이동

 

 

 

↘ 백두산 천지관람 헬기

 

 

  ▶ 3일 차

 

 

송강하 숙소 옆 셔틀버스 탑승지(07:30)→ 서파 산문(도착 07:55, 환승 08:20) → 서파 천지주차장(09:00, 서파 계단 09:10 -09:50) → 서파(천지 감상,10 : 35) → 천지 주차장 식당(점심) → 금강대협곡(12:35)

송강하 숙소에서 버스로 → 길림 이**삽겹살(저녁) → 길림 흠양호텔 투숙

 

↘ 서파 산문으로 가기 전 숙소에서(호텔 옆 서파 셔틀버스 탑승지에서 승차)

 

↘ 서파 산문을 들어와 환승 주차장으로 이동

 

↘ 환승 주차장(빙그레 바나나 우유 광고판이 보인다)

 

↘ 서파 1442계단 입구에서(마지막 계단까지 쉬엄쉬엄 40분 소요)

 

 

 

 

 

 

 

 

 

 

 

 

 

↘ 1,000번째 계단에서 

 

 

 

 

 

↘ 1442 계단에 올라

 

 

 ↘ 중국과 북한과의 경계를 표시한 37선(37호 경계비)

 

 

 

 

 

 

 

↘ 천지 조망 포인트에서

       운무에 천지는 보이지 않는다. 보임과 보이지 않음의 조화는 바로 너 와 나.

 

↘ 운무에 가려진 마천우을 배경으로

 

 

 

 

 

 

 

 

 

 

 

 

 

 

 

↘  37선에서 한쪽 발을 북녘땅을 디뎌 보았다.

 

 

 

 

 

 

 

 

 

 

 

 

 

 

 

 

 

↘ 점심을 먹고 금강대협곡을 가려고 주차장에서 바라본 서파 계단길

 

↘ 금강대협곡 입구(셔틀버스로 주차장에서 금강대협곡 입구까지 30분 소요. 버스를 타자마자 20분동안 비가 내렸다)

 

↘ 천지가 용암을 분출하여 만들어 낸 V자 형태의 금강대협곡

 

 

 

 

금강대협곡 관람을 마치며, 백두산 여행을 마친다.

 

↘ 숙소에서 4시간을 소요하여  길림시 이**삼겹살 집 도착. 술을 곁들인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이동 중 

 

 

4일차

길림흠양호텔(06:00) → 장춘 국제공항(09:20) → 인천 국제공항(12:15 한국시각)

                                  이동중 도시락으로 조식

 

↘하루 묵은 길림 흠양(항양)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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