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조촐하게 시산제를 지냈다.참석자 : 윤길수, 김종석, 김영헌, 김홍일, 고대곤, 나보고 싶은 홍일.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그리운 친구여옛 일 생각이 날 때마다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친구여 꿈 속에서 만날까 ↘ 관악산 팔봉능선에서 시산제(94. 1. 12) ↘ 계룡산 산행칼바람이 부는 계룡산 삼불봉 능선을 김홍일, 김종석, 김영헌, 나 ,(윤길수?) 걸었다.대피소에서 벌벌 떨며 먹던 김밥. ↘ 태백산(94. 2. 20)확실히 기억나는 친구는 김홍일, 김영헌, (유인광?) 다른 사람들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 소백산(94. 2. 2)연화봉에 불어대는 강풍을 잊을 수가 없다. 특히 어두운 밤에 비료포대를 깔고 누길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