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03. 01. 월요일. 맑음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서울의 상징으로서 높이는 해발 265m로서 본래 이름은 인경산이었으나 조선조 태조가 1394년 풍수지리에 의해 도읍지를 개성에서 서울로 옮겨 온 뒤에 남쪽에 있는 산이므로 ‘남산’으로 지칭되었고 풍수지리상 안산으로 중요한 산이다. 나라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산신령을 모시는 신당을 세워 목멱대왕 산신을 모시고 있어 목멱신사라고 불리고 이때부터 인경산은 목멱산으로 불렸다. 오늘까지 남산을 오른 것은 어림잡아 여덟에서 아홉 번 밖에 안된다. 그리고 남산을 한 바퀴 걸은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남산에 올라 바라본 서울은 그림처럼 아름답구나. 달리 할 말을 잊었다. 옛사람은 읊었다. 하루 종일 봄을 찾아 혜매도 봄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