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 06. 29. 토요일. 맑음 누구랑 : 아들과 둘이서 서울로 이사 온 지도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오후에 구산이나 산책하려고 마음을 잡았는데, 아들이 인왕산이나 다녀오자고 한다. 아들의 청에 의하여 인왕산을 다녀왔다. 오늘 처음으로 인왕산을 오른 아들, 기분이 어때. 아들! 너의 생각이 모이고 모여 너를 만든다. 네 생각대로 인생의 방향을 잡기를 바란다. 오늘 같이 산행을 하면서 너에게 묻고 싶었던 나의 생각이다. ↘ 구산중학교 앞 버스 정류장에서 7022번을 타고 자하문 고개(윤동주 문학관)에서 내림. ↘ 시인의 언덕에서 ↘ 북한산 비봉능선을 바라보며(좌측 : 족두리봉, 우측 : 보현봉) ↘ 백악산(북악산)을 배경으로 ↘ 석파정 ↘ 클릭 ↘ 기차바위를 배경으로 ↘ 기차바위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