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3. 7. 일요일. 맑음 3월 11일. 집사람 귀 빠진 날이다. 그날 가족들의 사정으로 인하여 함께 밥을 먹을 형편이 여의치 않아 오늘 정동길도 걷고 외식을 하러 길을 나섰다. 문자에 속지 말라는 말이 있다. 많고 많은 집들을 패스하고 SFC몰 광화문 석갈비에서 점심을 먹었다. 광화문 석갈비, 문자에 현혹하여 들어가 점심을 먹었는데, 가족들 기색이 좋지 않다. 그렇지만 생각을 바꿔야 한다. 언제라도 세상만사 좋으면 그걸로 끝이 아닌가? 애들아! 「상자 안의 옷은 좋은 값 쳐 줄 이를 기다리고 화장 갑 안의 비녀는 날아갈 때를 기다리고있네.」 부디 실력을 길러 때가 되면 놓치지 마시길. - 구산중학교, 구산교회에서 702B 버스 타고 광화문에서 내림 - SFC몰 광화문 석갈비에서 점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