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아파트 4

영광아파트 시절(1998년)

1997년 12월 29일에 오산역 부역장으로 부임하여, 1998년부터는 격일제 근무를 하였다. 철규 일기를 보니 1월 1일은 근무였나 보다. 그때나 지금이나 가정은 나의 영원한 안식처이고, 보금자리이다. 기쁨은 같이하고, 슬픔은 서로 보듬어주는 곳이다. 1998년 블로그 작성(사진)을 하다 보니, 기억이 가물하여 몇 군데 떠오르지 않았는데, 다행히 철규의 일기가 보관되어 있어서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아들!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은 일기 몇 곳을 올렸다. 이것도 훗날 추억이 될 거야. ↘ 1998. 1. 28. 수요일 설날 ↘ 1998. 3. 29. 일요일 진해 제 36회 군항제에서 ↘ 98. 4. 6 숙지산에서 ↘ 98. 4. 26. 일요일. 그림대회(일기에 개그맨 남희석이 나오는 것을 보면 큰 대회인가 ..

영광아파트 시절(1994년-2)

아름다운 꽃이 피고예쁜 새들이 노래하는고요한 숲으로 나는 가겠소. 시인은 말했다.그러나내 몸 안에는 꽃이 만발한 정원이 있지. 너희들의 지저귐이 들리는.  ↘ 광교산 산림욕장에서 ↘ 약수암  ↘ 혜민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 상장을 받고나서  종로5가역에서 내려걸어갔는데, 장소가 어디인지 알쏭달쏭   ↘ 혜민(현대 미술학원 시절)    ↘ 여름 피서(대천 해수욕장에서)   ↘ 광교 풀장에서 .↘ 영광아파트 마을문고 회장 시절     ↘ 94. 10. 28. 내장산 산행은 가족산행 폴더로 이동      ↘ 1994. 11. 7     ↘ 94. 11. 13. 관악산에서는 가족산행으로 이동   ↘ 94. 11. 20. 암사동 선사 유적 전시관에서(외할머니, 엄마랑)    ↘ 94. 12. 11. 일요일.  ..

영광아파트 시절(1994년)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랐다.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최고의 기쁨은 자식농사다. 적절한 양분 보급과 보살핌. 이 과정이 삶의 기쁨이 아닐는지. 지나고 나니 너희들의 재롱과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삶을 살아온 너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영광아파트 앞 도로가 생기기 전          ↘ 화성(수원성곽)에서 사진은 《팔달산(가족 나들이)폴더》로 이동        ↘ 서호에서.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썰매로 아이들과 유희  ↘ 화서역 뒤 논에서. 지금은 저 뒤가 다 아파트가 들어 섰구나.    ↘ 관악산 산행은 《가족산행 폴더》로 이동            ↘1994. 3. 4. 금요일  혜민. 현대미술학원 첫 등교하는 날 ↘1994. 3. 9. 수요일   아내 생일 ↘ 친구들과 동부인하여 팔달산 일주..

영광아파트 시절(1993년)

영광아파트는 92년 12월 20일경 이사와 1999년 1월 18일에 전출하기 까지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깃든 곳이다. 영광아파트에 입주할 당시만 하여도 수원에는 고층아파트가 별로 없었다. 우리가 살던 곳은 채석장이 있었던 자리이고, 그곳은 할아버지 일터였다. 아빠도 채석장이던 앵봉산 아래 동말에서 초등학교 3 · 4학년까지 살았다. 그곳은 지금 조그마한 절이 들어섰다. 돌산 위 공터에서 전쟁놀이도 하였고, 교회 전도사들이 와서 전도를 하던 기억, 지금까지 잊히지 않는 것은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육사를 들어오라는 설명이다. 지금도 동말이 큰 마을이지만 예전에도 큰 마을이었다.     ↘ 1993. 1. 23. 토요일 설날 차례를 마치고  .↘ 1993. 4. 5 아산만 초입에서  ↘ 거실에서 바라본 숙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