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1993年(癸酉年)

영광아파트 시절(1993년)

一切無 2022. 1. 19. 21:43

 

영광아파트는 92년 12월 20일경 이사와 1999년 1월 18일에 전출하기 까지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깃든 곳이다. 
영광아파트에 입주할 당시만 하여도 수원에는 고층아파트가 별로 없었다. 우리가 살던 곳은 채석장이 있었던 자리이고, 그곳은 할아버지 일터였다. 아빠도 채석장이던 앵봉산 아래 동말에서 초등학교 3 · 4학년까지 살았다. 그곳은 지금 조그마한 절이 들어섰다. 돌산 위 공터에서 전쟁놀이도 하였고, 교회 전도사들이 와서 전도를 하던 기억, 지금까지 잊히지 않는 것은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육사를 들어오라는 설명이다. 지금도 동말이 큰 마을이지만 예전에도 큰 마을이었다.  

 

 

 

↘ 1993. 1. 23. 토요일 설날 차례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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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 4. 5 아산만 초입에서

 

 

↘ 거실에서 바라본 숙지산과 서호(93. 4. 9)

 

 

↘ 1993. 4. 12 숙지산 화서아파트 뒤에서

 

↘ 팔달산으로 옮겨

 

↘ 화서문과 공심돈을 배경으로

 

↘ 교육원에서 교육중 

 

↘ 서호 제방에서

 

↘ 1993. 5. 16 아빠 모임 으뜸회(용주사 융건능에서)

 

↘ 서호에서

 

↘ 1993. 6. 15 화양동 어린이대공원에서 

 

↘ 1993. 6. 17 암사동 한강 고수부지에서

 

 

 

↘ 1993. 7. 25 광교산에 올라

 

↘ 1993. 8. 4  외가에서

 

↘ 1993. 8. 5  경포대에서

 

↘ 1993. 8. 6  낙산사에서

 

↘ 경포대로 와서

 

↘ 1993. 8. 11 광교 풀장에서

 

↘ 1993. 9. 4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에서

 

↘ 93. 9. 5  이천에서(미안하오)

 

↘ 수원역에서 협궤열차 타고 소래포구 낚시하러 가서 고기는 낚지 못하고 추억만 담아 왔다.

 

 

↘ 1993. 10. 2 암사동 한강 고수부지에서

 

↘ 1993. 10. 3 화양동 어린이대공원에서

 

↘ 1993. 10. 12  숙지산에서

 

 

↘ 1993. 11. 20. 토요일
    어머니 생신은 음력 10.7이다. 회갑연을 집에서 치렀다. 음식은 출장 뷔페, 방이 협소하여
1704호 옆집을 빌렸다. 지금 생각해도 하루 집을 빌려준 상호 엄마 · 아빠의 호의에 고마움을 전한다. 
어머니! 키워주신 은혜 고맙습니다. 만수무강하세요.

 

 

 

↘ 월출산 산행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하룻밤을 자고 월출산을 올랐는데, 그만 덕주사 초입에 있는 가게가 문을 열지 않는 바람에
    비상용으로 갖고 간 컵라면 하나로 끼니를 해결. 산행을 끝내고 충주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다슬기해장국은 얼마나

    맛이 있던지. 

 

↘1993. 12. 12. 일요일  
 철규·혜민 생일과 합작, 미니 농구대도 있었네

 

↘12. 17.금요일 

   혜민 생일날 (서운할까 봐) ... 표정이 재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