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 11. 24. 화요일. 맑음(연무) 인원 : 아들과 둘이서 코스 : -중2리 해뜨는 마을 표석 -바위굴성 -종자바위 -620봉 -종자산 정상 -삼거리 -아랫심재 -중리고물상 -87번도로 -해뜨는 마을 표석 작년 여름이었다. 그날따라 갈증에 시달리며 명성지맥 마지막 구간 보장산 마루금에 올랐다. 그리고 한탄강 건너 종자산의 비경을 바라보았다. 심한 갈증이 한방에 날려갔다. 그 비경을 찾아 아들과 종자산을 오늘 다녀 왔다. 산을 오르며 힘들어 하는 녀석, 어떻게 군 훈련을 버티어 낼 수가 있을까? 철규야! 강철같은 육체를 키워라. 내 몸이 버거우면 만사가 귀찮아 진다.. 이웃집 허영이네 감나무. 주저리주저리 익어가는 홍시같은 이웃을 두어서 나는 행복하다. 2008. 6. 26. 명성지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