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07. 8. 금요일. 안개비 인원 : 일체무, 아들 코스 - 산림휴양관 - 홍구세굴입구 - 남이바위 - 축령산 정상 - 절고개 - 산림휴양관 남아공 더반 제123차 IOC총회에서 자크 로게 위원장이 7일 오전 0시18분(한국시간) "평창(平昌, Pyeongchang)!”이라며 한국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공식 천명하였다. 하늘도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오후부터 계속 기쁨의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원래는 아들과 축령산휴양림 데크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였는데, 즐기차게 비가 내려 축령산 산림휴양관 둥글레에서 하룻밤을 자고 축령산 정상을 다녀 왔다. 올 4월10일날 앵두꽃이 절정을 이루었는데, 6월18일에 앵두가 손 대면 톡 터질 것 같다. 그날 그 앵두를 거두었다. 그러고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