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

제주여행-4-

일시 : 2012. 10. 28. 일요일. 맑음 인원 : 어머니. 노화, 화자, 노숙, 선비, 혜선, 홍매화, 일체무 코스 : - 논짓물 해안(해맞이) - 모슬포항 - 제주항 수산물종합판매장 - 제주국제공항 모든 것은 지나 가는 것. 기나긴 겨울밤 쬐끄만방에서 한 이불을 덮고 옹기종기 모여 애기를 나누며 어린시절을 보낸 어린누이들. 이제는 어른이 되어 서로의 가정을 어우리며 살아가는 것을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정녕 세월은 가는 것인가? 오는 것인가? "누구나 모든 현실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어하는 현실밖에 보지 못한다"고 로마의 영웅 율리어스 카이사르의 말했다. 어쩌면 꿈결처럼 짧은 제주 여행에서 오라버니· 누이들, 시누이· 올케간 우애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는..

한라산

1. 일시 : 2007. 3. 22. 목요일. 맑음 2. 인원 : 김진찬, 심재돈, 윤길수, 김선홍, 이영수, 최재학, 일체무 3. 코스 : -성판악 관리소 (07:20) -사라대피소 -진달래 대피소 -백록담 동능 정상(11:00) -용진각 대피소 -헬기장 쉼터(13:20) -개미등 능선 -탐라계곡 대피소 -숯가마터(14:25) -구린굴 -공원 관리소(주차장)(15:10) 4.산행거리 및 시간 : 18.3km(7시간50분) 용산역에서 KTX405열차(10:25)를 타고 목포역(13:40) 광장에 나오니, 비타민여행사에서 가이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카훼리호의 승선 시간을 보니, 45분의 여유가 있어서 가이드에게 부탁을 하여 유달산 동백에 목포의 그리움을 토했다. 동백꽃은 그리움에 지쳐 빨갛게 빨갛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