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산 6

교동도 나들이

일시 : 2021. 9. 18. 토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화개산에 올라 섬 주변 경관도 보고 알밤도 주우러 교동도를 다녀왔다. 교동 향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화개산 정상을 오르는데 능선에 화개산 관광자원화 공사로 등산로를 폐쇄하였다. 전망대 공사장에서 점심을 먹고 누군가 버리고 간 호미로 조금 남아있는 달래도 캐고, 화개산 자락에서 송편 찔 때 쓸 솔잎을 채취하고 알밤도 주웠다. ↘ 교동 향교 주차장에서 향교로 ↘ 화개사 고염과 보호수 소나무 ↘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공사장(등산로 폐쇄로 이곳에서 화개산 정상은 갈 수가 없다) 여기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 달래도 캤다. ↘ 화개산 정상을 배경으로 ↘ 고구리저수지와 북녘 연백평야 ↘ 내려오는 길에 바라본 남산 포구와 석모도 방면..

교동도

일시 : 2020. 9. 26. 토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내장미 내사랑, 내장미와 강화 교동도를 다녀왔다. 토실토실 알밤도 주우며, 숲에서 밥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생의 행복은 이러한 것이 아닐는지요. ↘ 교동향교 ↘ 고욤나무 ↘ 향교 내부는 나중에(알밤 주우러) ↘ 알밤 줍다가 점심을 먹고 ↘ 교동향교로 뒤돌아 와서 ↘ 교동향교와 화개산을 배경으로 ↘ 월선포 선착장에서 ↘ 교동대교를 배경으로 ↘ 석모대교를 배경으로 ↘ 대룡시장에 들러 강화막걸리, 강아지떡, 뚱이호떡 등등

교동도 나들이

일시 : 2018. 09. 29. 토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토실토실 알밤을 담으러 교동도를 갔다. 올해는 화개산 정상을 오르지 못하고 강화 나들길 9코스 화개산자락에서 알밤을 담고, 교동향교로 돌아와 월선포 선착장, 남산포구, 교동 망향대를 다녀 왔다. ↘ 교동대교를 건너 ↘ 교동향교 주차장에 도착하여 좌측 화개사 직전까지 알밤을 담으러 갔으나 서너 알만 줍고 교동향교로 돌아와 향교를 돌아보고 주차장에 가서 배낭을 짊어지고 향교 우측 나들길을 걸으며 ↘ 알밤을 많이 담았다. ↘ 이곳에서 점심 ↘ 교동향교로 돌아와 ↘ 월선포 선착장으로 가는 도중 농로로 들어와 ↘ 월선포 선착장에서 ↘ 석모대교 ↘ 남산포구로 이동하여 ↘ 교동 망향대에 도착하여 ↘ 진두강 건너 북한 연백을 바라보며. 직선거리로..

교동 나들이

일시 : 2017. 09. 15. 금요일. 맑음 인원 : 홍매화. 처제, 일체무 우리의 인생길도 매번 같은 길을 걷는 것 같지만 매번 다르다. 오늘 걸은 교동도, 세 번 걸었지만 느낌은 매번달랐다. 첫해(2014)는 족저근막염으로 힘들게 강화 나들길 9코스를 걸었고, 작년은 교동향교에서 화개산을 올라 대룡시장을 거쳐 교동향교로 원점회귀를 하였고, 오늘은 교동향교에서 화개산을 올라 교동향교로 내려와 반대편 나들길로 걸어가 알밤을 줍고, 교동향교로 뒤돌아 왔다. 두 번은 집사람과 동무한 길이고, 오늘은 처제까지 동행한 길이다. 오늘 화개산을 오르며 느꼈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 편 하나만 있으면 살아지는 게 인생이라는 것을. 암울한 지난 두 해, 내 편을 해준 집사람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한다...

교동 화개산

일시 : 2015. 10. 13. 화요일. 맑음 인원 : 홍매화, 일체무 코스 : - 교동향교 - 화개산 - 대룡시장 - 남문 - 교동향교 작년에 강화나들길(다을새길 1코스)을 걷다가 토실토실 영근 알밤을 먹을 만큼 주었다. 그 맛을 보려고 집사람과 나도 몸이 좋지를 않았는데 화개산 자락 알밤을 주우러 갔다가 빈 밤송이만 보고 왔다. 그래도 화개산 정상에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먹은 점심은 꿀밤보다 맛이 더 있더라. ↘ 교동향교를 향하여 ↘ 화개사에 들러 ↘ 화개산을 오르며 ↗ ↘ 화개산 정상에서 바라본 상주산과 석모도 ↘북녘 황해남도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 화개약수에서 물을 머금는 곤줄박이 ↘ 한증막터 ↘ 클릭 ↘ 교동초등학교 정문에서 대룔시장 가는 길 ↘ 비석군 ↘ 교동읍성 남문에서

강화 교동도(교동나들길-다을새길)

일시 : 2014. 10. 07. 화요일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월선포선착장 -교동향교 -화개산 -대룡시장 -남산포 -동진포 -월선포선착장 (거리 : 16km, 소요시간 : 5시간10분) 교동도라는 섬 이름을 처음으로 접한 것이 41년 전 고교 시절 신문에서였다. 낭만적으로 쓴 기자의 글로 인하여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 꿈을 이번에 이루었다. 2014. 7. 1 강화와 교동에 연륙교가 개통되어 예전처럼 배를 타고 가는 낭만이 어린 여행이 아니지만, 승용차로 이동하는 편의성 있다. 교동대교를 건너기 전 군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받고 연륙교를 건너 월선포 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집사람과 다을새길을 걸었다. 다을새는 교동도의 옛 이름이다. 술을 마시는 정취는 살짝 취하는 데 있다. 즉 술맛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