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에게
-백낙천-
화롯불을 헤치고
술을 따끈하게 데워 놓았네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이 밤,
와서
한 잔 안 하려는가?
친구에게
-백낙천-
그대와 만나니 꿈인가 생시인가?
잔을 주고 받아 즐겁기야 즐거워도
멀잖아 이것도 또한 꿈이 될까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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