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아띠 송년의 밤

일시 : 2009. 12. 17. 목요일. 19:00~22:30

장소 :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유홀

인원 : 산지기 회장외 234명 

 

꿈을 그리며, 꽃을 피운 아띠의 기축호. 어느덧 차거운 바람에 낙엽을 날리며 겨울을 맞이 하였다. 기축년 한 해 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산지기 회장님과 봉사회원님께 머리 숙여 고마움을 전한다. 그리고 아띠의 주인이신 회원님께는 큰 절을 올린다. 님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띠를 위하여 아무 베품이 없는 나로서는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다.  오늘 지나는 세월과 새로운 세월의 만남이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이루어 졌다. 지난 세월은 아련한 추억을 담으며 서서히 아띠의 각인에서 사라질 것이고, 새로운 세월에게는 많은 벌과 나비들이 모일 것이다. 경인년에는 향긋한 내음을 풍기는, 꽃망울이 터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