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0年 산행일지

삼각산(들머리 선림공원지킴터-날머리 북악공원지킴터)

一切無 2010. 3. 31. 22:43

▷ 일시 : 2010. 03. 30. 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오름

             러블리, 아리개, 들래, 김부자, 김부자2, 언덕, 꿀물, 텃새, 파스타, 산맞이, 지연, 짱조아, 지팡이

             마루치, 월화수, 너른들, 화백, 하늘산, 다예, 물안개, 김지영, 똘똘이 

코스 :

  -11:11  선림공원지킴터

  -11:33  선림봉

  -12:04  향로봉 안부 오거리

  -13:14  물개바위 아래 절터(점심먹고 출발)

  -13:40  비봉 코뿔소바위

  -14:06  승가봉

  -15:00  문수대

  -15:20  대성문

  -15:37  일선사

  -16:08  형제봉 갈림길

  -16:24  북악천(영불사)

  -16:47  북악공원지킴터

뒤풀이 : 우리이모네 해물파전    

 

     

 

               똑똑

               사월이 모래라

               봄이

               열리나.

 

 

 

 독박위역에 활짝 핀 산수유

나무는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렸다. 그래서 꽃은 아름답다.  

 선림공원지킴터 들머리

 선림공원지킴터 오르기 전에 너른공터에서 인사를 나누고

 아띠에서 첫산행을 하시는 님들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산으로 들어 간다.

 삼각산을 들어가는 선림공원지킴터

 한반도 모양을 담은 은평뉴타운 3지구를 배경으로

 조금 진행하다 웨딩바위에서 은평벌을 배경으로

 

 선림봉에서 휴식을 취하며 바라본 족두리봉

 선림봉을 내려오다 향로봉을 배경으로

 족두리봉을 배경으로

 향림사지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본 연초록 잎

 향로봉 안부오거리를 가다가 우측 산기슭에 있는 동굴도 바라보고

향로봉 오거리 안부에 도착하여 탕춘대성으로 가는 중에 

 헬리곱터가 향로봉에서 한참을 맴돈다. 향로봉에서 누군가가 실족을 하였나 본데 탈이 없기를 바란다.

포금정사지로 가는 길

 산등성에 올라 비봉을 바라보고

 좌측으로 향로봉을 감상하며

 비봉을 배경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포금정사지를 지나 금선사로 내려오다 능선 옛 절터로 올라 점심을 먹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세분은 갑자기 볼일이 있어서 산을 내려감

비봉 남능선에 올라

 

비봉 통천문을 통과하여  

 비봉 하단부에서 사모바위도 당겨보고

 

비봉 남능선의 로봇트바위를 바라보고

 

 보현봉과 문수봉을 바라본다.

 

 

 비봉 하단부의 소나무의 자태에 취하고

 

 똘똘이님과

다예님, 물안개님과 코뿔소바위에서 폼도 잡고

 비봉 진흥왕순수비

'순수'란 천자가 제후의 봉지(封地)를 직접 순회하면서 현지의 통치상황을 보고받는 의례로 순행(巡行)이라고도 한다. 순수비란 순수를 기념하여 세운 비석을 말하는데, 진흥왕순수비의 비문 속에 나타나는 '순수관경'(巡狩管境)이란 구절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사모바위로 진행

 

 

 

 승가봉에서 휴식을 하고서

 통천문을 지나

 

 

 

 

 연화봉 바윗길을 오르다 바라본 비봉능선

 

 

 연화봉에서 바라본 문수봉

 연화봉 횃불바위

 

 

 

 

 

 

 

 

 연화봉에서 문수대를 오르다 다시 바라보는 비봉능선

 

문수대에서 바라보는 연화봉의 횃불바위

 문수사와 보현봉

 대남문에서 오르는 성곽

 대남문 문루에서 바라본 보현봉

 대성문을 나와

 일선사로 들어서

 형제봉을 바라보고

 공기놀이도 하면서

 

 형제봉 갈림길에서 영불사로 진행하다

 북악공원지킴터로 진행

 북악천 감로수로 목을 축이고

 시간이 없어서 영불사 경내 초입만 보고

 영불사부터는 너른 길. 그 길을 따라 내려오다 중간 쉼터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북악공원지킴에서 산을 나온다.

 국민대학교 정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계단을 내려오면 대학가 먹거리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우리이모네집에서 진천막걸리와 해물파전, 소주와 제육철판볶음으로 주인 아주머니의 후한 인심만큼, 우리도 푸근한 정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