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 4. 14. 수요일. 맑음(강풍)
인원 : 일체무, 오름
해송, 솔지, 지팡이, 연작, 다키, 도연이, 가빈, 롱맨, 소리선율, 스완, 아기별꽃, 해송2
코스 :
-독바위역
-삼화사
-민둥봉
-향로북서능 샛길
-비봉
-사모바위
-응봉능선 샛길
-진관계곡
-진관사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정지용님의 호수-
독바위역에서 서쪽(좌측)으로 조금가면 보라유치원이 있다. 이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불광사공원지킴터로 가다가 좌측으로 내려가 선림공원지킴터 들머리를 지나면
선림고갯마루가 나오고 은평뉴타운 아파트단지를 지나 선림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다
공터에서 인사도 하고, 몸도 풀고
기자공원지킴터로 가기전 좌측으로 오르면 개나리꽃이 활짝 피웠다. 이곳을 지나 삼화사로 내려가면 삼화사 직전에 철망울타리가 나온다. 이곳으로 오르면
멋진 암봉이 나오고
암봉 바위틈에 홀로 피어 오르는 진달래꽃. 꽃이란 이런 것이다. 삭막함을 달래 주니까?
능선에 오르면 나오는 갈림길(우측 내림길 : 기자공원지킴터, 직진 : 향로봉)
우측으로 보이는 족두리봉
인왕산도 보면서
민둥봉에 올라 막걸리로 잠시 숨을 달랜다.
봉우리 오르며
향로북서능선에서 바라본 기자능선과 민둥봉
우측으로 인왕산과 남산을 감상하며
비봉과 관봉을 잠시 감상하며 안부에서 샛길로 걷는다.
샛길에서 바라본 응봉능선의 병풍바위, 뒤로 의상능선, 너머로 백운봉, 노적봉, 만경대.
비봉을 오르다 바라본 관봉과 향로봉(아띠의 창시자 해송과 오랜만에 만난 솔지와 함께)
사모바위
응봉능선 꼭대기에서 바라본 백운대, 인수봉, 노적봉, 만경대
비봉, 관봉
응봉능선의 아늑한 자리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려가다 바라보는 의상능선
잠시 폼도 잡아보고
제법 매섭게 부는 능선의 칼바람을 피하려고, 안부에서 진관계곡으로 내려 왔다.
몇명이 비비람을 피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암굴.
진관계곡 제1폭포에서 잠시 휴식를 하고
진관사를 향하여 가는데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관사 대웅전 뒤 소나무를 배경으로 수묵화를 그리는 화백님들.
진관사 경내에서
수선화
진관공원지킴터를 나서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야간근무를 하는 날은 산행공지를 올리지 않는데, 짧은 코스로 아띠의 님들과 삼각산을 다녀 왔다. 삼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만남을 가진 솔지. 만나기 전에는 수많은 만남의 말들을 쌓다 헐었다 하였는데, 정작 만나서는 안부 다섯자만 물었다.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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