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9. 5 .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코스 :
- 진관공원지킴터(12:24)
- 응봉(13:12~15: ?)
- 사모바위(16:20)
- 승가공원지킴터(17:53)
▶ 연신내역 3번 출구 하나은행 앞에서 7211번 시내버스 타고 진관사 입구에서 내림
▶ 구기터널에서 7022번 시내버스타고 구산중학교 입구에서 내림
삼각산은 명산이다. 명산은 따로 자랑할 필요가 없다. 삼각산은 둘레 어느 곳으로 들어가도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홀로 들어간 삼각산. 그러나 응봉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아뿔사! 밥이 없다. 분명히 배낭에 밥을 넣었는데, 실수도 이런 실수을 하다니... 금강산도 식구경이라고 하지 않나. 아무리 명산이라고 하여도 우리네는 허기가 돌면 눈알이 빙빙돈다. 그럼 밥과 술은 다른가? 나에게는 그렇다.
그저 집사람에게 미안할 뿐이다. 도시락 때문에 일부러 아침밥을 정성껏 지었는데...
진관사 초입에서 바라본 백운봉
응봉능선과 응봉을 바라보며
흰구름 흐르는 하늘을 바라보니 전형적인 조선의 초가을이다.
☞ 클릭 진관사 태극기 안내 표시석
☞ 클릭 북한산 둘레길 종합안내도
진관사공원지킴터에서 우측길로 들어가면 봉은사가 있다.
봉은사 경내
봉은사 가는 길
다시 진관공원지킴터로 내려와
진관사 일주문
세심교
☞ 클릭
☞ 클릭 칠성각에 모셔져 있는 명호스님 초상과 태극기
진관사 뒤란
응봉에서 바라본 백운봉
응봉에서 내려다본 진관사
막걸리에 취하여 가을의 시를 읊조리는 흰구름에 잠시 망중한
내친김에 추석송편 솔잎도 따고
사모바위를 오르며 바라본 삼각의 주봉들
응봉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사모바위와
연화봉
사모바위에서 내려다본 승가사
맨앞 바위가 일명 김신조굴, 다음이 비봉, 그다음이 관봉
당겨본 비봉
사모바위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보현봉과 사자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의상능선과 삼각의 주봉들
사모바위 소나무에서
김신조굴 초입
승가사 일주문
☞ 클릭 약사전에 모셔져 있는 석조 승가대사좌상
☞ 클릭 마애여래좌상
승가공원지킴터
오늘 산행의 목적은 승가사 마애여래좌상을 친견함에 있었고, 다음이 승가사에서 비봉남능선을 허리질러 족두리봉에서 한강을 흩뿌리는 붉은해를 보려고 하였는데, 그만 허기에 족두리봉을 단념하고 구기동으로 내려가는 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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