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8. 18 .목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감꽃
타투, 소영, 다윈, 정원석, 아침햇살, 가을이, 청솔, 길떠난, 관산, 지리
코스 :
- 산성통제소(10:45)
- 중성문(11:37)
- 태고사(12:10)
- 천해대(12:29)
- 백운봉(15:15)
- 밤골공원지킴터(18:02)
삼각의 두께를 느끼려면
백운봉을 올라야 한다.
오랜만에 백운봉을 올라
후련하게 가슴을 씻겨주는
그림같은 삼각의 눈맛을 누렸다.
순간아 머물러라,
삼각산, 너무 아름답구나.
산성탐방지원센타
보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삼각을 들어가는 들머리.
수구문지를 지나 나오는 산성계곡의 폭포
예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를 많이도 하였는데...지금은 계곡 휴식년제로 들어갈 수가 없다,
새마을교
일년전과 지금의 산성계곡의 풍속은 달라 졌다. 건물이 철거되고 나니 좋긴 좋은데, 파전에 막걸리로 담소를 나누던 그시절이 그리운 것은 무슨 조화인가.
언제 이곳에 한 소식을 전할까?
중성문
중성문을 들어서는 딸딸이
나중에 알았지만 태고사 위에 있는 원증국사의 사리탑까지 길을 넓히며, 축대를 쌓기 위하여 돌을 경운기로 싫어 나르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 예전의 오솔길이 좋았는데...
중성문루에서 바라보는 노적봉은 푸근하기만 하다.
중성문 문루에서
선정비군을 지나며
태고사
태고암가
내 이 암자에 살고 있지만 나도 알지 못해
깊고 깊고 좁고 좁지만 옹색함은 없네
하늘 땅을 덮개 삼아 앞뒤 없으며
동서남북 어느 한 곳에 머무름 없네
모날 수도 둥글 수도 있어
흐름따라 구르는 곳 모두가 유현한 자리
나에게 산속 경치 묻는다면
솔바람 소슬하고 달은 시내에 가득하다 하리
-보우선사-
원증국사 보우스님의 탑비(보물제611호)
원증국사 사리탑(보물749호)
원중국사 아래에 있는 사리탑
태고보우국사가 참선을 하던 천해대
세월이 번개 같으니, 시간을 잘 아껴라
죽고 사는 것이 숨 쉬는 데 있으니, 아침에는 살아 있지만 저녁까지 살아 있을지
다니고 머물고 앉고 눔는 동안, 한 순간도 헛되이 버리지 말라.
太古普愚國師(태고보우국사)(1301~1382)
천해대에서 좌측으로 바라본 노적봉, 백운봉
위문을 가다, 제1 노적봉 안부에서 바라본 만경봉
제1 노적봉
백운봉을 가는 만장봉 아랫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문수, 보현봉
산은 굽이굽이 세월을 담으며 흘러 간다.
멀리 인천과 강화의 산들도 보인다.
백운봉과 만경봉 안부에는 위문이 있다.
백운봉을 오르며 바라본 만경봉
백운봉을 오르며 바라본 인수봉
백운봉 정상에서
수수만년 이자리에 있는 삼각산이다. 무엇으로 표현 하리오.
"아! 삼각산" 이렇게 외칠 뿐이다.
인수봉과 멀리 좌측의 오봉과 도봉의 주봉들이 보인다.
y계곡에 있는 호랑이굴 입구
밤골 제2폭포에서
물을 맞다.
밤골 제1폭포
밤골공원지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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