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 12. 28. 수요일. 흐림
인원 : 일체무, 나무와숲
코스
-정진공원지킴터 (10:57)
-족두리봉 (11:27)
-포금정사지 (12:54~13:42)
-관봉(14:20)
-민둥봉(15:12)
-기자공원지킴터(15:40)
님이여! 어서오세요.
12월28일, 그러고보니 그글피면 임진년의 붉은 해가 떠오르네요. 님의 사랑으로도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오는 태양을 막을 수 없지요. 그저 그날 저무는 신묘년의 그리움을 삼각에서 님의 가슴에 물들이지 않으시렵니까?
님이여! 붉은 해를 새장에 가두면
한평생
그게 술 한 잔이니까요
▲ 독바위역 1번출구
▲ 정진사 갈림길
▲ 정진공원지킴터
▲ 족두리봉을 오르다 바라본 족두리봉
▲ 족두리봉 정상에서
▲ 돼지코바위
▲ 삼각산 차마고도를 걸으며
▲ 물개바위
▲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
▲ 향로봉을 배경으로
▲ 기자능선
▲ 민둥봉
▲ 기자능선 물개바위
▲ 기자공원지킴터
산 넘어 산
개울 건너 개울
길은 묵묵히 이어진다.
그 길을 함께한 나무와숲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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