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 10. 07. 화요일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월선포선착장
-교동향교
-화개산
-대룡시장
-남산포
-동진포
-월선포선착장
(거리 : 16km, 소요시간 : 5시간10분)
교동도라는 섬 이름을 처음으로 접한 것이 41년 전 고교 시절 신문에서였다. 낭만적으로 쓴 기자의 글로 인하여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 꿈을 이번에 이루었다. 2014. 7. 1 강화와 교동에 연륙교가 개통되어 예전처럼 배를 타고 가는 낭만이 어린 여행이 아니지만, 승용차로 이동하는 편의성 있다. 교동대교를 건너기 전 군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받고 연륙교를 건너 월선포 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집사람과 다을새길을 걸었다. 다을새는 교동도의 옛 이름이다.
술을 마시는 정취는 살짝 취하는 데 있다. 즉 술맛은 입술을 적시는 데 있는 것이다. 오늘 사랑하는 집사람과 한적한 다을새길을 걸으며 살며시 사랑을 주었는데, 당신은 그것을 알아차렸는지.
↘ 교동대교를 건너기 전 인화 군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받고
↘ 월선포 선착장에 도착하여
↘ 교동대교
☞ 클릭(강화나들길 교동면 안내도)
한강,임진강,예성강이 합쳐지는 어귀에 자리잡은 교동도는 동서 12km, 남북 8km로
우리나라 14번째 크기의 섬
↘ 교동교회를 향하여
↘ 안양사지를 지나며
↘ 교동향교에서(안양사지를 지나 나들길 주변에서 밤을 줍느라고 시간이 지체되어 내부는 관람하지 못함)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라고 한다.
↘ 화개사를 지나며(화개사도 화개사 아랫길에서 알밤을 줍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관람하지 못함)
↘ 봉수대
↘ 화개산 정상에서
↘ 석모도 상주산을 배경으로
↘ 고구저수지와 바다 건너 황해남도의 연백평야를 배경으로
↘ 정상 정자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나서 셀카
☞ 클릭
↘ 화개산성을 따라 내려오면
↘ 석천정에서
☞ 클릭
↘ 대룡시장을 지나며
↘ 들녘을 가로 지르며
↘ 교동읍성 남문
↘ 동진포(상여바위와 석모도 상주산을 배경으로)
↘ 제방길을 따라
↘ 원점회귀한 월선포 선착장
☞ 클릭
↘ 오늘 주운 알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