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 01. 17 ~ 18(토. 일요일). 맑음
인원 : 홍매화, 내장미, 일체무
코스 :
- 풍력단지(비행기전시장)
- 해맞이공원(창포말 등대)
- 강구항
- 삼사 해상 산책로
- 축산항(죽도산 전망대)
- 백암온천 고려호텔
집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여 영덕 풍력단지 비행기전시장에 도착하니 15시이다.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몹시 세차게 분다. 그 바람을 머금은 동해는 초록빛과 옥빛. 그 물을 바라본 것만으로도 여행의 보상을 받았다. 거기다 덤으로 삼사 해변에서 해돋이를 맞이한 행운까지 누렸다.
여행은 질러가는 길이 아니라 둘러가는 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자동차로 움직이며 간간이 영덕 부루로드 길을 접목하였는데도, 그 길은 어떠한 명함이 내밀어도 기가 죽지 않는 당당한 길이다. 알아차렸으니 시간을 내어 그 길을 걸어야 겠다. 나만을 바라보는 그대에게 꿀맛 같은 내사랑을 주면서.
↘경북 영덕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의 해파랑길에 일부로, 영덕 대게공원을 출발해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 서안동 IC를 나와 안동을 지나 추파고택과 경북독립기념관을 지나 북경수타손짜장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 임동면을 지나 영덕가는 길에 차창에 비친 풍경
↘ 영덕 풍력단지 달맞이여행길 비행기 전시장에서
↘ 비행기전시장 아래에 있는 창포 해맞이 축구장을 배경으로
↘ 달맞이 여행길에서
↘ 월월이청청
↘ 해맞이 공원에서
↘ 해맞이 공원에 있는 창포말 등대에서
↘ 강구항 박근석 대게 직판장에서 박달대게와 붉은게를 시식.
영덕대게는 박달대게를 말하고 붉은게는 속초홍게를 일컫는다. 개인적으로 박달대게에게 손이 많이 간다.
↘ 박달대게를 시식하고 강구대교를 건너와 강구시장 횡단보도를 건너 강구교, 강구항 야경을 감상
↘ 삼사해변에서 맞이한 해돋이
↘ 하룻밤을 묵은 이어도 대게-회 민박집
↘ 삼사 해상 산책로를 배경으로
↘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삼사 해상 산책로에서
↘ 강구교를 건너기 전 강구항을 배경으로
↘ 블루로드에서 흔하게 보는 오징어 건조장
↘ 청어과메기 한 두릅을 구매
↘ 영덕해양환경체험관에서
↘ 창포말 등대에 들러
↘ 노물리 방파제 입구에서
↘ 죽도산 블루로드다리에서
↘ 죽도산 전망대를 오르며
↘ 죽도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축산항
↘축산항에서 바라본 죽도산
↘ 축산항 회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울진 온정 백암온천으로 이동하여 온천욕을 하고 서울로 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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