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동이 일지

은동이 집 겨울나기 작업

一切無 2021. 10. 24. 15:30

일시 : 2021. 10. 17. 일요일. 맑음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1.3˚c이다. 10월 중순 기준으로 1957년 이후 64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다..
은동이가 2015년 11.12일에 우리 집에 왔으니 벌써 만 6년이라는 세월이 다가온다.  그놈의 사연은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자유를 주기 위한 나의 마음과는 늘 비켜가는 행위. 올해부터는 여름과 겨울을 나기 위한 집 해체작업을 중지하기로 마음을 먹고 집을 계단 아래에 고정으로 만들어 놓았다.  늘 그러하듯이 이 집은 낮에만 이용하고, 밤에는 현관에서 잠을 자는 집이다. 

                    

 

↘ 2015. 11. 12. 20:30분 촬영(우리 집에 첫발을 들여놓고)

 

   2015. 11. 14. 13:17분 촬영

   ↘ 2015. 11. 14. 14:55분 촬영

↘ 2016. 5. 30. 17:33분 촬영

 

↘ 2021. 10. 17. 15:28분 촬영

 

↘ 2021. 10. 24. 18:50분 촬영(천혜배드민턴 클럽 운동장 : 철규랑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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