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1991年(辛未年)

서둔동 시절(1991년) - 1

一切無 2022. 1. 2. 12:58

 

철규와 혜민, 나이는 햇수만 다르지 날로 따지면 360일 차이가 난다. 혜민이와는 달리 철규는 병원에 입원부터 퇴실까지 함께 하였다. 혜민이는 전근하여 받는 교습 중이라 출산휴가를 얻지 못하였다. 그 시절은 권위주의 시절이라 언감생시 따지지도 못하였다. 철규가 태아나는 시간에 순둥이 누나가 얼마나 울어 대는지, 아마 자기의 사랑을 동생에게 가는 서러움을 본능적으로 느꼈나 보다. 

 

 

 

철규
양력 1990. 12. 12. 수요일. 16 : 25(경기도청 아래 고려병원)
음력 1990. 10. 26. 수요일. 庚午年

 

 

 

↘ 누나 첫돌에

 

 

 

↘ 1991. 1. 2. 수요일 (삼신할머니 상 차리기)
   삼칠일.  아기가 태어나 3번에 7일이 지나는 걸 의미. 
   삼칠일 동안은 집에 외부인이 들어와선 안된다고 했는데, 그건 아가가 면역력이 약해져 있구 부정 타서 아플까봐
   그런 거란다.

 

 

 

↘ 누나의 일상

 

 

↘1991. 1. 24. 11:00. 목요일
    함박눈을 맞으며(아래층 언니 등에 업혀)

 

 

↘ 아래층 영민 언니, 상원 오빠와

 

 

↘ 모녀가 붕어빵 이네요.

 

 

 

↘ 아가에게 입맞춤

 

 

↘ 아장아장 잘 걷네

 

 

              아래층 아주머니와

 

↘ 주행이와 

 

 

 

↘ 1991. 2. 13

 

 

 

↘ 철규! 기분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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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위 길에서

 

 

 

↘ 철규 백일(1991. 3. 22. 금요일)
    다음날 둘째 고모 결혼이라 철규 백일을 소홀히 하였네.

 

 

 

 

↘ 둘째고모 결혼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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