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5. 1. 28. 화요일. 간간이 눈발
섣달그믐에 가족들과 경복궁 나들이를 하였다. 전날만 하여도 종묘 정전을 관람하고 가족들과 결혼 36주년 기념 식사를 하려고 하였는데, 경복궁으로 틀었다. 경복궁은 27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가족 나들이를 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도 한파로 잠깐 관람을 마쳤다.
하늘이시여
내 님과 사랑의 천생연분
오래오래 끊어지지 않으리라.
- 구산중학교·구산교회(7022 버스 승차)
- 통인시장 종로구 보건소에서 내려 조금 걷다가 아내 방한화 밑창 두 쪽이 떨어져 나감.
그 상태로 집에까지.
↘ 서촌 까사 이태리에서 결혼 36주년 기념 식사.
(페스카토레, 전복 리조뜨, 트러플 크림 뇨끼, 포로게타)
↘ 경복궁으로 가는 도중 인생네컷에서
↘ 복원한 광화문 월대에서
27년 만의 경복궁 관람 가족 나들이인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낮 최고 기온이 -3도인데 살을 에는 찬바람에 몸들이 얼어, 몸을 녹이려 국립민속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꼭두" 관람.
↘ 가족사진(젊은 외국인 아가씨가 자진하여 촬영, 우리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을 촬영해 주어야 하는데)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1 에서 전시중인 꼭두를 관람하였다.
죽음을 바라보는 산 자들의 마음은 비통하지만
그 여행길을 같이 할 수는 없다.
대책 없는 그 길의 유일한 친구가 바로 꼭두이다.
꼭두는 상여의 부속물로 인물상, 혹은 동물과 식물의 형상이며, 나무로 만들어져 있기에 목우(木偶)라고도 한다.
↘ 2025. 1. 27. 월요일. 눈
구산에서
↘ 2025. 1. 26. 일요일. 흐림
설 연휴 동안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여 어머니를 뵙고, 이천 호국원, 강천리 장인· 장모님 선영을 다녀왔다.
왕송호수 바다상회에서 해물칼국수를 먹고
↘ 이천 호국원에 들러
↘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전주최씨 참의공파 선영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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