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2월 29일에 오산역 부역장으로 부임하여, 1998년부터는 격일제 근무를 하였다. 철규 일기를 보니 1월 1일은 근무였나 보다. 그때나 지금이나 가정은 나의 영원한 안식처이고, 보금자리이다. 기쁨은 같이하고, 슬픔은 서로 보듬어주는 곳이다. 1998년 블로그 작성(사진)을 하다 보니, 기억이 가물하여 몇 군데 떠오르지 않았는데, 다행히 철규의 일기가 보관되어 있어서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아들!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은 일기 몇 곳을 올렸다. 이것도 훗날 추억이 될 거야. ↘ 1998. 1. 28. 수요일 설날 ↘ 1998. 3. 29. 일요일 진해 제 36회 군항제에서 ↘ 98. 4. 6 숙지산에서 ↘ 98. 4. 26. 일요일. 그림대회(일기에 개그맨 남희석이 나오는 것을 보면 큰 대회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