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4

교동도 나들이

일시 : 2021. 9. 18. 토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화개산에 올라 섬 주변 경관도 보고 알밤도 주우러 교동도를 다녀왔다. 교동 향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화개산 정상을 오르는데 능선에 화개산 관광자원화 공사로 등산로를 폐쇄하였다. 전망대 공사장에서 점심을 먹고 누군가 버리고 간 호미로 조금 남아있는 달래도 캐고, 화개산 자락에서 송편 찔 때 쓸 솔잎을 채취하고 알밤도 주웠다. ↘ 교동 향교 주차장에서 향교로 ↘ 화개사 고염과 보호수 소나무 ↘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공사장(등산로 폐쇄로 이곳에서 화개산 정상은 갈 수가 없다) 여기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 달래도 캤다. ↘ 화개산 정상을 배경으로 ↘ 고구리저수지와 북녘 연백평야 ↘ 내려오는 길에 바라본 남산 포구와 석모도 방면..

교동도

일시 : 2020. 9. 26. 토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홍매화, 내장미 내사랑, 내장미와 강화 교동도를 다녀왔다. 토실토실 알밤도 주우며, 숲에서 밥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생의 행복은 이러한 것이 아닐는지요. ↘ 교동향교 ↘ 고욤나무 ↘ 향교 내부는 나중에(알밤 주우러) ↘ 알밤 줍다가 점심을 먹고 ↘ 교동향교로 뒤돌아 와서 ↘ 교동향교와 화개산을 배경으로 ↘ 월선포 선착장에서 ↘ 교동대교를 배경으로 ↘ 석모대교를 배경으로 ↘ 대룡시장에 들러 강화막걸리, 강아지떡, 뚱이호떡 등등

강화나들길 11코스(석모도 바람길)

일시 : 2019. 04. 23. 화요일. 연무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 석포리선착장(13:23 - 보문선착장 - 민머루 해변 - 장곳항 - 어류정 낚시터 - 보문사 매표소(18:20) 갑자기 걸은 석모도 바람길. 아무 계획도 없이 전날 인터넷 검색으로 바람길을 걸었다. 개인적으로 석모도는 여덟번 온 것 같다. 주 무대는 보문사와 낙가산, 해명산이다. 강화나들길을 완주한 코스는 교동에 있는 9코스 다을새 길과 오늘 걸은 바람길이다. 보문사 관세음 보살이 흩뿌리는 바람의 길. 그 바람을 맞으며 집사람과 걸었다. 전날 야근을 마치고 집에 오니 새벽 2시. 하늘과 땅의 미물도 숨소리도 내지 않고 잠을 자는 시간. 그것이 싫어 떠난 곳을 다시 들어와 일해야 하는 나. 군소리는 하지 말자. 그저 관세..

강화 교동도(교동나들길-다을새길)

일시 : 2014. 10. 07. 화요일 인원 : 일체무, 홍매화 코스 : -월선포선착장 -교동향교 -화개산 -대룡시장 -남산포 -동진포 -월선포선착장 (거리 : 16km, 소요시간 : 5시간10분) 교동도라는 섬 이름을 처음으로 접한 것이 41년 전 고교 시절 신문에서였다. 낭만적으로 쓴 기자의 글로 인하여 가 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 꿈을 이번에 이루었다. 2014. 7. 1 강화와 교동에 연륙교가 개통되어 예전처럼 배를 타고 가는 낭만이 어린 여행이 아니지만, 승용차로 이동하는 편의성 있다. 교동대교를 건너기 전 군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받고 연륙교를 건너 월선포 선착장에 주차를 하고 집사람과 다을새길을 걸었다. 다을새는 교동도의 옛 이름이다. 술을 마시는 정취는 살짝 취하는 데 있다. 즉 술맛은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