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12. 07-08. 수 ·목요일. 연무 인원 : 일체무, 한뫼 코스 - 마니산 본오리돈대 능선 채석장 아래 컨테이너 공터 - 구도로를 따라 오르다 안부에서 우측으로 오름 - 데크 조망봉(비박) - 314봉 - 데크 조망봉(점심) - 채석장 아래 컨테이너 공터 한라산과 백두산의 중간에 위치한 마니산(마리산). 옛사람들은 어떻게 위치를 알아냈을까? 그 위치에 참성단을 세우고,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니산은 우리나라에서 기가 가장 센 산이다. 그 산의 끝머리에 있지만, 바위와 바위 사이에 데크가 있어서, 나는 임의로 데크 조망봉으로 부르기로 하였다. 그곳에서 아침까지 계속 불어대는 싸늘한 바람을 안고, 벗 한뫼와 5년 6개월만에 하룻밤을 잤다. ↘마니산 본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