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2

무의도 -2

올 1. 30. 일요일에 무의도를 다녀오고 두 번째로 무의도를 갔다. 점심을 먹고 파주 평화누리공원이나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려고 하였다. 그런데 조개구이를 밖에서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무의도를 간 것이다. 아내는 볼일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언제나 그렇다. 집에서 한 시간이면 가는 무의도를 오늘도 오후 5시가 되어 집에서 출발하였다. 그렇게 도착한 무의도에서 바다로 들어가는 해를 보는 행운을 누렸다.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 빅뱅의 붉은 노을에서 ↘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수상데크에서 ↘ 거잠포 선착장 솔밭 회 조개구이에서 조개구이와 칼국수로 늦은 저녁을 먹고 ↘ 무위대교를 배경으로 ↘ 용..

무의도

일시 : 2022. 1. 30. 일요일. 맑음 비빔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쉬는데, 딸내미가 아내에게 인천을 다녀오자고 한다. 차이나타운 짜장면, 소래포구 등등 목록이다. 느잡없이 거잠포 선착을 가자고 하여 그곳을 갔다가 무의도 하나개 해변을 다녀온 것이다. 집에서 한 시간이면 가는 곳을 나는 17년 만에 아내와 딸은 처음으로 간 것이다. 늦은 시간에 갔지만 나름 괜찮은 나들이를 한 것이다. 해변에서 딸내미가 쓴 "박노진 ♡ 최부성"에서 기념촬영을 하려는데 그만 밀려오는 물결에 왼발이 젖었다. 그 상태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상관광탐방로를 내색 없이 걸었다. 원점회귀하여 주차장으로 가는데 아내 스마튼폰 케이스가 없는 것이다. 주민등록증, 카드 등등이 꽂혀 있는데. 이리저리 찾다 상심하여 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