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무

글 작성 : 2024. 4. 22. 월요일. 흐림    발견을 위한 참다운 항해는 새 땅을 찾아내는 것보다도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데 의의가 있다.                      -마르셀 푸르스트- 그렇다. 평범한 일상에서 새로운 눈뜸을 하는 지혜를.   ↘ 2024. 1. 26. 금요일. 맑음. 16:51분 촬영    모처럼 쉬는 날 . 구산 가재샘 능선을 오르기 전. (뒤에 보이는 산은 서오릉이 있는 앵봉이다)    새로운 길이 나려다 보다.   2002. 3. 30. 구산동으로 이사와 오늘까지 조그마한 산이지만     구산은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다.       상추 · 고추이야기큰 화분 3곳에 상추를, 둥군 화분 5개에 고추를 심어 가꾸기로 하였다.    ↘  2024. 3. 4. 오전 ..

봄을 찾아서 -대익 하루종일 봄을 찾아도 봄은 보이지 않고 지팡이 짚고 멀리 구름 덮인 곳 까지 몇 번이나 헤맸네 돌아와 매화가지 끝을 잡고 보았더니 봄은 이미 매화가지 끝에 성큼 와 있었네. ↘ 2023. 3. 27. 월요일. 맑음 한 동안 매실로 알았던 살구나무. 몇 년 전만 해도 풍성한 했던 살구꽃. 거듭된 가지치기와 감나무 가지에 눌려 살구꽃이 앙상하다. 올부터는 가지치기를 잠정중단, 내년엔 살구꽃이 풍성하겠지. 그러고보니 우리집 봄은 살구나무 끝에 성큼 와 있네. ↘ 2023. 3. 28. 화요일. 맑음 원추리 고추 지지대도 미리 세워놓고 부추, 상추, 딸기 무법자 은동이 녀석 때문에 작물이 제대로 자랄는지 궁금하다. ↘2023. 4. 24. 월요일. 맑음 귀빠진 날 딸내미와 둘이서 저녁을 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