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7

회상(설악산 산행 - 9 )

일시 : 2022. 11. 11. 금요일. 미세먼지 나쁨 인원 : 아내. 아들, 나   -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14:02- 조계선풍 시원도량 설악산문            14:33-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14:35            - 신흥사- 흔들바위(계조암)                          16:05 ~ 16:23- 울산바위                                    17:10 ~ 17:40- 조계선풍 시원도량 설악산문           19:20-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 속초 중앙시장-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1동 1108호     ▶거리 : 설악동 탐방지원센터 - 울산바위(3.8km)      ..

회상(설악산 산행 - 1 )

일시 : 1989. 10. 16. 월요일 - 10. 18. 수요일 인원 : 정확히 모름. 생각나는 분         이계장, 권태순 계장, 함재영 계장, 미스박, 여객반 반장님,          등등 몇분은 생각이 나지 않음.     - 용대리   - 백담사   - 수렴동산장(1박)   - 봉정암   - 소청산장   - 대청봉   - 양폭산장(2박)   - 설악동  어제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YouTuve를 시청하다 불현듯 떠오른 것이 설악산 산행이다. 내가 설악산을 처음으로 다녀온 것이 1989년이다. 청량리역에 근무할 때다. 당시 산행멤버들이 있었는데 어쩌다 나도 거기에 끼어 처음으로 설악산을 2박 3일로 다녀왔다.  그러고 보니 35년이라는 세월의 강물이 흘렀다. 어떤 분은 이름도 생각나지 않고, ..

심우회 (설악산)

일시 : 2011. 12. 3. 토요일. 비오다 갬(흐림)인원 :  일체무, 홍매화, 윤선생, 자옥이          코스 : - 장수대분소 - 한계령- 설악해수욕장                                                                         일시 : 2011. 12. 4. 일요일. 맑음인원 : 심우회 부부동반        코스 : - 권금성(여인)- 비룡폭포(사내)- 한계령 심우회가 결성되고 1995년 6월 1일 도봉산 오봉에서 회장님(김진찬 형님)의 지도로 기초암벽 연습과 빌레이 보는 법을 연습을 하였다. 그러니까 공식적인 모임에서 16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원 부부동반을 하여 코레일낙산연수원에서 한 잔을 마시며 정담을 나누었다. 그저 감개가 무..

진전사지

일시 : 2011. 10. 4. 화요일. 맑음 인원 : 아들과 둘이서 코스 : -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코레일낙산연수원 - 설악해수욕장 - 진전사지 ▼ 미시령터널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와 범바위 ▼ 숙소에 짐을 풀고 베란다에서 바라본 동해 ▼ 숙소 뒷뜰에서 바라보는 대청봉 ▼ 설악해수욕장에서 ↑낙산사 해수관음상의 뒷모습을 배경으로 설악에서 코레일낙산연수원으로 오다보면 연수원 직전에 우측으로 진전사 안내표지가 있다. 유홍준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권에서 진전사지의 석탑과 도의선사에 관한 읽은 기억이 어럼풋이 떠올라. 아직 햇살이 남아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문화재는 전혀 문외한인 나와 아들이 그곳을 답사하기로 하였다.말이 답사지 그냥 구경을 간것이다. 진전사지에 도착을 하니 까무잡잡하고 아..

가족여행 셋째날

일시 : 2009. 5. 28(목요일). 맑음 코스 -11:45 낙산사 -14:10 -14:37 청호대교 -15:25 미시령 -16:05 사랑의 먼지 속에 고뇌를 담으며 떠나는 삶의 끝없는 여행. 5시24분에 해가 솟았으나, 해무에 가려 다시 5시35분에 구름위로 해가 솟았다. 아들은 3시에 일어나,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전을 관전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암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코레일 낙산 연수원 좌측으로 물치항이 보인다. 이틀밤을 지낸 코레일낙산연수원을 나서며 연수원의 시설은 좋은데 7번국도를 쌩쌩 달리는 차들의 소음이 심하다. 낙산사 후문 입구 덕행을 쌓은 사람의 향..

가족여행 둘째날(오색에서 대청봉)

일시 : 2009. 5. 27(수요일). 맑음인원 : 아내, 아들, 나 코스 :-09:50  남설악통제소-12:37  제2쉼터 위 문어발나무에서 점심-13:20 점심먹고 출발-14:05  대청봉- 14:52 대청봉 출발-18:00  남설악통제소 ▶거리 : 10 km▶시간 : 8시간       복숭아나무 한가득 꽃이 흐드러졌지만그 모두가 다 열매 맺지는 않느다고.하루에도 수백 번씩 꽃처럼 많은 생각이 피어나지만 피는 대로 그저 두라고.꽃처럼 제멋대로 피어오르는 생각들을 굳이 분석하여수익성을 따지지 말고,생각의 꽃이 피는 대로 그저 내버려두자.                        - "활짝 핀 꽃" 헤세 -    ↘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도    가족들과 처음으로 설악 대청봉을 올랐다. 1998년 9월..

가족여행 첫날

일시 : 2009. 5. 26(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내사랑, 내아들 코스 : -12:25 집에서 출발(은평구 구산동) -15:42 장수대분소 16:17 -16:32 한계령 16:42 -17:08 오색약수 17:38 -18:30 코레일 낙산연수원 19:10 -19:20 물치항 회센타 높지도 낮지도 않은 곳 잘 익은 홍시 하나 손은 홍시를 마음은 당신을 따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양평을 지나 44번 국도를 타고, 한계령으로 들어와 장수2교에서 잠시 내림. 손이 끈적거린다는 아들의 말에, 물수건을 만들려고 계곡으로 내려간 내사랑. 장수대분소 장수대와 삼형제봉을 감상하며 대승령 오름길로 올라 나무창에 얼굴을 내민다. 안과 밖을 본다. 발자취를 남겨 주세요. 그래 우리는 말없는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