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7. 7. 17. 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여우비)
아침햇살, 정원석, 멋쟁이, 간이역, 산들, 무녀리.
코스 :
- 독바위역1번 출구
- 정진통제소
- 향림당폭포
- 향로봉 서능선 안주
- 진관사 샘
- 진관사
- 삼천사
- 삼천사계곡
- 삼천사통제소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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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일체무대장님과..
7월17일 일체무대장님 공지에따라 독바위역 10시 집합 전날 공지에 꼬리다는 님들이 없어서 취소될가봐 가슴조렸다. 다행히도 조마조마 하면서 약속장소에 도착..(아무도 없다) 혹시 취소된 것 아녀?!(제가 아이들 때문에 집에 컴이 없습니다) 초조햇지만 산들님이 보였다. 안심-- 산행은 무사히 진행되고 산들님,멋쟁이님,무녀리님,정원석님,아침햇살님, 간이역님, 일체무대장님, 저 여우비 총8명 오붓한 산행길... 우린 모두 서먹한 인사를 나누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정진통제소-진관사(평화로운 진관사-대웅전 앞마당)-삼천사-?. 멋있는 대슬램 폭포바위? (순서는 알아서^*^) 산우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멋잇는 폭포바위?는 금강산 부럽지않다.. (서로를 위로하며!!!!) 각자의 포즈를 산들님께서 한 장씩 추억으로 남겨주셨다. 비가 온뒤라 하늘도 맑고, 푸르지만 계곡의 물소리 또한 맑은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해준다. 비라도 쏟아지면 시원하겠구만-- 땀에 젖다 못해서 몸에서 물이 뚝뚝떨어진다. 남자 산우님들은 동심의 세계로 달려가 시원한 계곡물속에 몸을 맡긴다. (넘 부러웠다) 약올라서 심술�은 생각도 했다.(????) 산행은 조금 일찍끝났다.(오후2시30분)대장님 근무시간에 맞춰서.. 빠쁘신 시간 이실텐데 공지대로 산행을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감사했다. 간이역님께서 제표정을 읽으셨던지 백화사로 산행을 조그더하자고 제안을 하셨다.(대장님께는 죄송했지만 너무 신났다.) 학교가서 땡댕이치고 하교한것마냥 일찍 하산한다는게 내키질않아서 말도못하고..눈치만 본채.. 대장님과 몇몇 산우님과 하산인사를 나누고 간이역님,햇살님,무녀리님,저 여유비 용출봉-의상봉-백화사 로 가는길을 대장님게서 설명을 해주셨지만.....(대장님이 안계신탓) 우린 계곡으로 계곡으로, 끝없이 가면서, 길 맞아요? 내심 다들 불안하셨던지 서로를 위해가면서 조금만 올라가면된다... 우리가 개척을 해가자고!! (두번 다시는 길을몰라 못갑니다) 무사히 용출봉 하늘을보고 안심 의상봉으로해서 백화사입구로 하산 오후 6시30분이 되었다. 10시간 30분 산행으로 생각된다. 하산후 간이역님과, 무녀리님께서 사주신 캔맥주를 마시고 서로에게 즐산,안산 하면서 산행을 마쳤다. 무녀리님 처음뵙지만 약한 탓인지 힘들어 보이시던데.. 무리한 산행. 무탈하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담 산행때 또 뵈요!! 산우님들의 후기글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산행에 익숙하다보면 자연과 한마음 되는날이 있겟지요... 지금 산행은 앞사람 뒤굼치밖에 안보입니다. 조금만 한눈 팔면 혼자서 뒤쳐지기 일쑤거든요^*^ 여하튼 어느 작가분이 글을써서 만지고 또만져야 마음을 전달하는 글이 된다지만.. 아직은 실력이 모자란 탓!!!! 산우님들 뭔말인지 알지(죠)? 그냥 산행초보의 마음이려니 이해하시고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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