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과 한북지맥/천마지맥

천마지맥 1구간

一切無 2009. 1. 27. 22:24

일시 : 2007. 12. 11. 화요일. 흐린후 갬
인원 : 일체무, 채린         
         채영, 묵연, 병정, 바리바리, 현곡, 산초, 낭구, 건달, 홍실, 한살림, 신서당, 현이, 정동환. 알프스.
코스 :
-10:40   서파삼거리 올갱이해장국집
-            423.1봉 지나 임도삼거리
-            627.7봉
-13:25   개주산 갈림길
-13:40   안부사거리 이정목(↑정상 1.95, →사기막 2.33km)
-14:20   주금산 정상(814m)
-            암봉
-            독바위 갈림길
-            775봉 헬기장
-            안암절 갈림길
-16:05  이경여 신도비

▶ 거리 : 11km

▶ 시간 : 5시간25분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자.
             

 

 

한북천마지맥이란 한북정맥상에 있는 운악산과 수원산사이 424.7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되어 주금산~철마산~천마산~



백봉~갑산~적갑산~예봉산을 지나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한다.

 

한북천마지맥은 한북정맥상의 424.7봉에 분기하여 동남쪽으로 내려가 서파에서 시작하여 예봉산 승원봉에서  두물머리


로 내려서서 맥이 끝나는 것이다.
 

  

  

  ★  산행지도

 

 

 

올챙이해장국집 옆 산길입구에서 아이젠을 착용하는 산우님들.

 

(기념찰영) 
어제밤에 서울에는 비가 내렸는데,  이곳은 살짜기 눈이.

 

들머리에서 오르면 첫 산소가 나온다. 여기엔 제법 눈이 쌓였다. 올 산행에서 처음으로 밟아보는 눈이다. 뽀드득뽀드득. 그대는 아는가? 눈들도 영혼이 있다는 것을.

 

된비알이 있는 안부사거리. 밧줄이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다.

 

 

 첫번째 만나는 임도 삼거리. 여기서 우측능선으로 올라야 되는데,  길이 좋아 걷다보니 주위도 살피지를 않고 평탄한 길을 걷다보니 예감이 이상하다.

 

산행지도를 살펴보니 무조건 우측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휴! 다행히 능선오름길이 보인다. 앞서간 산객들이 우리처럼 길을 잘못들어 만들어간 길이다. 임도를 계속 걸었으면 천마지맥에서 점점 멀어졌을 것

 

 

 

 

 

개주산 갈림길 직전에 있는 621.7m봉 아래 방화선에서 점심을. 늘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여산우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개주산 갈림길에서 오늘의 총무를 보신 채린님과 함께. 방화선으로 계속 내려가면 개주산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나있는 조그마한 길로 가야 주금산이다.

 

 

 

개주산 갈림길에서 15분정도 진행하면 처음으로 이정목이 나온다. 여기서 40여분 진행하면, 정상에 오르기 100m전에 베어스타운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안암절에서 올라오신 알프스님과 낭구님의 아띠를 찾는 소리가 들린다. 시간은 1분정도 차이가 나지만 거의 동시에 오른것이다. 알프스님과 낭구님은 차량회수를 위하여 반대편에서 오르신 것이다. 이러한 봉사하는 님들이 있기에, 우리는 포근한 종주산행을 하는 것이다. 지면을 빌어 고마움을 전한다. 15분간 휴식을 취하였다.

 

 

정상에서 조금 진행하면 서리산과 축령산이 확연히 펼쳐지는 암봉이 나온다.

암봉 바로옆에있는 방카, 우측이 독바위이다.

 

 

 

 

 

 

 

 

독바위를 오르지 않고 775봉 핼기장으로 직진, 오르기전에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산행의 고수 홍실님과 능골, 안암절 갈림길에서. 

 

 

 

 

안암절 갈림길에서 천마지맥 1구간을 안암절로 내려 왔다. 내려오면서 자빠지고 나뒹글고...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이경여 신도비.

 

 

 바로 신도비 아래에 있는 시래기밥집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늘 새로운 산길을 찾아나서는  산우님들과  차량회수를 위하여 수고하신 알프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산길을 마친다.

'한북정맥과 한북지맥 > 천마지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마지맥 5구간  (0) 2009.01.29
천마지맥 4구간  (0) 2009.01.29
천마지맥 3구간  (0) 2009.01.27
천마지맥 2구간  (0) 2009.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