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 6. (3.4) 월·화요일. 맑음
인원 : 일체무, 한뫼
코스 :
- 설악면 설곡리 성곡마을 버스종점지나 다리건너 임도 첫번째 차단기
- 잣숲 야영지
- 삼산현
- 암봉
- 선바위(두꺼비바위)
- 봉미산 정상
- 삼산현
- 잣숲 야영지
- 설악면 설곡리 성곡마을 버스종점 다리건너 임도 첫번째 차단기
봉미산/鳳尾山경기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856m 이다. 광주산맥과 차령산맥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용문산(1,157m)의 북쪽 능선과 이어져 있다. 강원도 홍천군에 가까워 경기도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산이다.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여 속리산(俗離山)이라 불렀다고도 하며, 산 꼭대기에 연못이 있어 늪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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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술이 신선의 증거가 아니라
마음이 신선의 증거이니라. 그렇다 모든 것은 마음이다.
오랜만에 산에서 잠을 잤다. 한뫼와 2010.7.15(목) 인천 계양산에서 잠을 자고, 3년 만에 가평 봉미산 잣숲에서 벚과 잠을 잤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그냥 두어라. 마음을...
▲ 산행 시작점(이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잣숲 야영장으로 이동)
▲ 두번째 차단기를 지나
▲ 첫번째 이정표(좌측 임도로)
▲ 두번째 이정표와 합수점을 지나
▼ 잣숲 야영지에서 비박을 하다.
예전에 화전민이 살았던 흔적, 맷돌이 있다.
▲ 텐트와 짐을 나두고 물병만 들고 삼산현, 암봉, 두꺼비바위를 지나 봉미산 정상으로 오르기전 푯말에서
▲ 봉미산 정상에서 용문산 정상을 바라보며, 한강기맥을 회상.
다시 왔던 길로 회귀
▲ 두꺼비바위
▲ 알싸한 산라일락을 풍기는 암봉
▲ 암봉에서 바라본 석산리방면
▲ 야영지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자리를 걷으며...
봉미산이 오지에 있고, 또한 월·화요일이라 산객들을 볼 수가 없다. 덕분에 둘이서 상큼한 봉미의 향을 실컷 마시며 몸과 마음을 다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