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옥정호

일시 :  2014. 07. 17. 목요일. 비가 오락가락

장소 : 마이산 도립공원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688번지(북부 주차장)

         북부주차장 → 천황문 → 은수사 → 탑사 → 천황문 → 북부주차장 : 2.4km(2:10 소요)

 

 

마이산은 1979.10.16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마이산은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하여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2003.10.31)로 지정된 세계적 명산이다.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암마이봉(686m)과 숫마이봉(680m)이 자연이 만든 걸작품으로 우뚝 서 있으며, 봉우리에 움푹 파여진 타포니 현상과 음양오행의 신비를 간직한 천지탑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시대별로 신라때는 서다산, 고려때는 용출산, 조선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또한, 마이산은 중생대 후기 약 1억년전까지 담수호였으나 대홍수시 모래, 자갈 등이 물의 압력에 의하여 이루어진 수성암으로 약 7천만년전 지각 변동으로 융기되어 지금의 마이산이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민물고기 화석이 간혹 발견되는 자연이 만든 최대의 걸작품이다.

 

 

       밤새 비가 세차게 내리다 아침이 되니 멎는다. 나에게 이런 행운이 깃들다니 고맙기만 하여라.

 

↘ 휴양관 숙소를 나서며  

           

 

 

 

 

 

 

↘ 마이산 도립공원 북부주차장에서 천황문 가는 길목 마이사에서

↘ 천황문 계단길

↘ 천황문에 도착하여

     암마이봉은 식생복원으로 인하여 등산로가 페쇄.(2014. 10월 까지)

     숫마이봉 화엄굴(낙석으로인하여 안전시설 설치시까지 폐쇄중)

 

 

 

 

 

 

↘ 은수사에서

 

 

 

 

 

 

 

 

 

 

 

 

 

 

 

 

 

 

 

 

 

↘ 탑사에서

 마이산의 남부주차장에서 약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돌탑들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 능소화

 

 

 

 

 

 

 

 

 

 

 

 

 

 

 

↘ 다시 은수암으로 올라와

 

 

↘천황문에서 숫마이봉을 배경으로

↘ 북부주차장에서

 

 

↘ 북부주차장에서 전망대 정자에 올라와

 

 

 

 

 

 

전망대에서 북부주차장으로 내려오니 비가 제법 내린다. 집으로 가려고 네비를 입력하고 주차장을 빠져나오니 시간이 아까워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풍월로 옥정호를 입력하고 전주를 걸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여 잠시 주변을 거닐었다. 집에 와서야 옥정호를 검색하니 옥정호 최고의 전망대는 임실 운암면 국사봉이다. 모르면 약이라더니 즐겼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어차피 모든 것은 마음으로 느끼고 즐기는 것이다. 비가 많이 내려서 네비에 옥정호 드라이브 길을 입력하고 온 나의 무지가 빚어낸 결과다. 

↘ 마암초등학교 방면으로 가다가

 

 

 

↘반대쪽 운암대교 방면

↘ 마암초등학교를 지나 공터에 차를 세워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