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4. 07. 16. 수요일. 맑음(밤부터 비)
장소 :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휴양림길 77)
산림문화 휴양관 박달나무(2층)
울릉도 여행을 하려다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어서 운장산자연휴양림으로 전날 밤에 틀었다.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떠난 것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하는 과정에 서툰 운전으로 2시간이라는 시간을 허비하였다.
그런데도 예전 같으면 짜증이 났을 텐데 마음이 평온하기만 하다.
↘ 운장산자연휴양림 입구
☞ 클릭
두어 시간이면 다녀올 줄 알았던 운장산 복두봉.
임도길 주변이지만 숲이 우거져 혼자 걷기에는 두려움이 따르는 길이다. 길옆 폐가 한 채가 있는데, 휴양림이 생기기 전에 어찌 살았을까?
↘ 이곳에서 원점회귀
↘ 비가 내리려는 조짐이 보여 야영장 구봉교 아래 계곡 마당바위에서 쉬었다가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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